최영미원장님의 간증을 듣고...저의모습을 발견했어요.
염정화
2008.06.10
조회 78
퇴근후 신랑과 함께 운동하러 나서는 길에 갑자기 라디오를 듣고싶어졌습니다.
큼지막한 CD플레이어를 가방에 넣고 이어폰을 챙겨 나갔습니다.

라디오를 켜자 낮에 들었던 98.1 cbs방송이 나오는데 어머니의 간절한 기도와 오랜 기도응답으로 8년만의 임신소식을 들었습니다.
아~누구 얘기일까? 관심을 갖기 시작하고 집중해서 계속 들었습니다.

사실 저희부부는 결혼 3년차인데 아직 아이가 없어 걱정이 많은 상황이거든요..
하나님께서 저에게 이 방송을 듣고 깨닫게 하시려는것을 알았습니다.
신랑과 한쪽씩 이어폰은 나눠끼고 두손 꼭잡고 걸으며 들었습니다.

정말 하나님은 살아계시다는것을 함께 느꼈고, 집사님이 목이 메이실때는 저도 눈물이 나올뻔했어요.

하나님은 저를 너무 사랑하시는걸 아는데 저는 받기만하고있었다는것을..
주님은 제 기도를 기다리고 계시다는 것을 알았어요.
제가 아이를 기다리는만큼 하나님은 제 기도를 더욱 기다리고 계신것 같아요.

또 저희 앞길의 비전도 보여달라고 기도했었는데....
100% 의지하지못하고 제 생각을 먼저 얘기해놓고 결제만 기다렸다는 생각에 회개의 마음이 들었습니다.
또 우리 친정엄마, 시어머니는 우리 위해 기도 많이 안해주시나..불평했는데.....저부터 기도해야겠다.....라는 마음이 들었어요...

아~1시간 동안 제 마음에 느껴진것을 어찌 짦은 글로 다 할수 있을까요?
다만 당장 오늘 잠들기전 주님께 무릎 꿇어야겠다는 생각과, 늘 미뤄왔던 새벽예배를 다시 시작해야겠다는 생각뿐입니다^^

주님께서 최집사님께 부어주신 사랑과 은혜, 믿음, 아이, 비전,,,,저도 받겠습니다.
함께 기도해주세요~!

좋은방송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앞으로 최영미집사님의 한국-중국 의료선교활동 함께 중보기도하겠습니다.
중국의 복음화에 크게 쓰임받으시길 기도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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