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그 아름다운 믿음에 반하다...♡
채윤정
2008.06.11
조회 89

며칠 전에 친구의 추천으로 서점에 가서 산 책..
"오늘 더the 사랑해"였습니다. 바로 오늘 새롭게 하소서에 나왔던
션 형제님께서 출판하신 책이였죠~
시험기간도 끝나고 해서, 평소에도 관심있게 그 부부를 지켜보았던
나였던지라, 평안한 마음으로 독서를 하는 중에, 잠깐 거실로 나와
엄마께서 티비를 보시는데, 세상에!

제가 보고 있던 그 책속의 주인공이 티비를 통해서 간증을 하고
계시는거였어요!+_- 어찌나 신기하고 반갑던지,,
티비앞에 앉아 션 형제님의 간증내용 하나하나를 잊지 않고
기억하기 위해 오늘처럼 집중해서 본 적은 없었을 거예요..^^
정말 책에서 썻던 내용들..아내에게 전하는 메세지.. 신앙고백들이
음성으로 제게 전해주시는데 어쩌면 감동이 밀려오는지요..
저는 사실 부인 정혜영씨도 처음부터 크리스챤인줄 알았는데,
션을 통해서 하나님을 믿게 되었다는 것도 놀랐고, 무엇보다
비전트립을 다녀와 부인을 통해서 100명의 아이들을 후원을 시작했다는
행함에도 너무 놀라왔고, 제 자신이 창피했습니다.

사실 몇 달전에 영아원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그 아이들을 위해
돼지저금통에 용돈을 틈틈이 모아 전해줄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급한 일이 생겨 그 돈을 몽땅 써버려서 전해주지 못했던 일이 생각난거예요. 그 조그만한 실천도 하지 못한 저인데,, 션 형제님과 정혜영 자매님은
본인 집 마련도 미뤄두고 어린영혼에게 사랑을 전해주는 모습에, 회개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저도 기부의 행함을 펼쳐볼까 합니다.
많은 돈은 아니지만, 조그만한 실천과 습관이 두배의 사랑으로 그들에게 전해줄 수 있기에 다시 제 저금통에 땡그랑땡그랑~ 동전을 넣었습니다.

정말 저도 션.정혜영부부와 같은 하나님께서 정해주신 만남을 통해서
그 안에서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고 싶은 도전이 생기네요....

하음이.하랑이.. 그리고 두 분 오랫동안 영원히 행복하게 함께 주님안에서 협력하여 선을 이루시길 기도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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