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은혜로운 간증으로 하루를 마감하며,
비록 오늘 하루 주님 보시기에 부끄러운 부분이 있었을지라도 마무리만큼은 가슴 벅찬 감격과 도전으로 주님께 기도드리며 하루의 끝을 올려드리고 있는... 부족한 성도입니다.
저는 작은 가게를 운영하며 어려운 환경이지만 절대 물러설 수 없는 가장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며 그날그날 하루하루를 꾸려가고 있습니다. 밤 열시가 되면 잠시 일손을 놓고 오늘의 초대 손님의 은혜로운 고백에 저 또한 마음을 같이 하며 주님의 역사하심에 그저 마음 가득 감탄 할 뿐이었는데...
그런데 시간이 조금 앞당겨 졌네요.
이젠 저녁 식사후에 오늘 제 마음에 단비를 뿌려 줄 귀한 손님을 기대하며 넘치는 은혜를 같이 나누고 있습니다.
저는 라디오로 방송을 청취하기 때문에 초대 손님의 얼굴을 볼 순 없지만, 오늘 홈에 들어와 우연히 전기홍 교수님의 얼굴을 뵈니 그저 한가득 감사와 평안이 얼굴에 담겨있는 것 같아 제 마음까지 행복해지는 듯 합니다.
문득 전기홍 교수님의 간증을 들으며 소설보다도 더욱 긴장되고 박진감 넘치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참으로 놀라움과 감격 속에서 체험하며 다시 한번 살아계신 하나님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인간의 삶을 그저 기도와 간구로 교수님을 인도하신 하나님의 섭리는 너무나 놀랍울 따름입니다. 인간이 사모하는, 인간이 갈망하는 그 무엇을 하나님은 자신을 찾고 찾는 자에게 그가 상상할 수도 없는 커다란 복으로 단번에 그의 품에 안겨주시는, 도무지 우리의 지식으론 헤아릴 수 없는 그 풍성한 능력과 사랑은, 그 어떤 감탄사로도 형용할 수 없을 듯 합니다.
간증하시는 내내 청아하고 넉넉한 느낌의 멋진 목소리는, 얼마전 치른 성가의 무대가 얼마나 장엄하고 아름다웠을지를 가히 짐작케 하는 듯 했습니다. 하나님은 분명 살아계시지요... 교수님의 소설같은 간증을 듣고있자니, 면면히 살아 숨쉬며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이 저에게도 느껴지는 듯 합니다.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세계의 여러 음악회에서 당당히 동양인으로 그 자리에 설 수 있었다는 건, 우리 인간에겐 평생을 두고 기도해야 할 제목으로 여겨 질 수도 있겠으나, 하나님은 자신을 찾는 자의 중심을 보시고 언제든지 그의 삶을 풍성함으로 채우실 수 있는 전능의 하나님이심을 교수님의 간증을 통해 다시 한번 제 마음에 일깨워 주신 것 같습니다.
자살의 충동을 느꼈었다는 그 때의 마음 또한 자신은 모든 것이 일순간에 무너져 아무 소망도 가질 수 없었겠지만, 후... 인간은 죽었다 깨어나도 알 수 없겠지요. 그 다음 펼쳐주실 하나님의 생각할 수도 없는 멋진 계획을...
교수님의 간증을 들으며 한편으론 부럽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렇게 커다란 복의 복을 주님께 받았으니 일평생 감사와 감격이 가슴을 떠나지 않을 것 같아서요. 또한 주님의 사랑을 잊지 않고 그 사랑을 전하고 외치는 교수님의 모습 또한 너무 아름다워서요.
저 또한 주님의 귀한 도구가 되고 싶습니다. 날마다 채워주시는 주님의 은혜를 잊지 않고 담대히 고백하며 전할 수 있는, 작지만 큰 자로 살고 싶습니다. 저를 통하여 그 누군가도 감사와 은혜를 느낄 수 있을까요...저의 기도와 묵상 속에서 머지 않아 더욱 더 큰 주의 사람으로 변하여져 있기를 기대하며, 알 수 없는 주님의 섭리와 인도하심에 그저 순종하는 마음으로 묵묵히 오늘도 내일도 감사로 살고 싶습니다.
아름다운 간증,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할렐루야...
샬롬... 은혜로운 방송 날마다 감사합니다. 주님을 믿지만, 각박한 세상을 살아가면서 자꾸만 넘어지는 제 자신을 원망하며 바라봅니다...
이제 '새롭게 하소서'는 저에게 없어서는 안될 영의 양식이 돼 버린 것 같습니다. 앞으로 더욱 더 큰 은혜와 사랑으로 같이 해 주세요.
모든 영광 주님께 돌립니다. 할렐루야...


소설같은 삶(전기홍 교수님)
이봉진
2008.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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