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이사온지 3년 올초에 전세계약 만료가되어 다시 재계약을 하고 난3개월후 갑작스레 집주인이 집을 매매하고 2달의 말미를 주며 다른집을 알아 보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상황은 그런지 못했습니다 강북의 집값폭등으로 의정부,동두천에 이어 전곡에까지 불어닥친 집값의 폭등은 저의 눈에 눈물만 흐르게 만들었습니다 계속 마음을 다잡아 먹는데도 불안의 공포는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또다시 새벽에 무릎을 조아리는 저의 연약함 속에서 하루도 울지않은 날이
없을정도로 저의 영은 조금씩 피폐해져 버리고 있었습니다
언제쯤이면 남의 눈치 보지않고 내집에서 편안히 살 수 있을까?
지나온 세월들을 돌이켜보면 어떻게 지금까지 지내올 수 있었을까?
정말 주님의 은혜가 아니면 단 하루도 살 수 없었던 고단하고 힘든 시간이었음을 제입술로 고백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전 그때부터 저의 모든짐을 십자가 앞에 내려놓고 주님의 일들만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부터인가 제가 아닌 주님이 저의 일들을 해
나가시는 것을 보고 느꼈습니다
맞다!! 나는 주님일을 주님은 내일을 하신것입니다
비로서 여러가지 환경과 상황을 통해 지금은 꿈에도 그리고 그리던 저의 집 우리집을 사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원망도 나오고 불평 불만만 쏱아졌던 저의 모습을 기억합니다
얼마나 주님에게 부끄럽고 죄송한지 몰랐습니다
늘 피곤함과 괴로움속에서도 주님은 새롭게 하소서를 보게 하셨고 그래서 저는 보았습니다
주님께선 어떤 모양으로든 주님의 말씀을 듣게하셨던 거죠
지금 이렇게 글을 쓰면서도 주님앞에 너무도 부끄럽습니다 그리고 한없이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 ! 고난을 통해 주님의 사랑을 섬리를 깨닫게 하심을 참으로 감 사 드립니다 "새롭게 하소서" 어제도 시청하고 또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저도 더욱더 새롭게 하소서를 놓고 더많이 기도하겠 습니다. 샬롬 2008년 5월 30일 전곡에서 이정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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