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대 박사님 편을 보고...
선경민
2008.05.14
조회 86
전남에서 공중보건의사로 일하고 있는 청년 크리스챤 의료인입니다.
같은 의료인으로서, 대선배님으로서 이 박사님의 말씀과 삶의 모습이 큰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인간의 육체라는 것이 얼마나 나약하며 무너지기 쉬운 것인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여러 환자들의 건강을 다루면서도, 때때로 타인으로서 한 발치 떨어져서 그 고통을 함께 하지 못하는 제 모습을 보며 놀라곤 합니다. 그런 면에서 인간의 몸을 입고 와 직접 죄의 고통을 겪으셨던 예수님처럼, 직접 암을 겪으며 그 고통을 이해하고 격려하는 이 박사님의 모습이 존경스럽습니다.

저서 제목처럼 부디 앞으로도 건강한 모습으로 많은 암환자들의 희망이 되어주시길 바라며 저 또한 박사님을 본받아 고통을 나누고 주의 영광을 드러내는 자가 되길 소망합니다.

박사님, 화이팅입니다.^^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