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을 위한 기도(1)
이수미
2008.02.24
조회 155
이명박대통령을 처음 알게 된 것은 "신화는 없다"는 책을 통해서였다. 가난이 대물림되는 저주와 같은 환경을 깨뜨리고 불굴의 의지로 자립한 듯한 그의 배경에 애절한 어머니의 기도는 마치 아들이 대통령이 될 것을 예견한 것과 같은 '대통령을 위한 기도'가 아니었을까!
사람은 혼자서 살 수 없다는 것을 이명박대통령장로님의 간증을 들으며 더욱 실감한다. 하나님은 그의 비젼을 이루어갈 수 있도록 어머니에게서 지독한 삶의 뚝심을 배우게 했고 선생님을 통하여 교육의 가치를 알게 했다. 우연인 것처럼 보이지만 장로님의 신앙을 돈독하게 해준 것은 어머니를 위시한 주변인들의 도움의 손길이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남을 구제할 것을 가르쳐주신 것이다. 돕는 중에 어마어마한 역사적 인물을 배출할 수 있는 놀라운 뜻이 있을테니까 말이다.

이명박대통령장로님이 좋은 이유는 먼저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며 진취적인 지도력이다. 악취나는 청계천을 실로 가족들이 쉴 수 있는 쉼터로 이끈 저력은 사람을 바라보지 않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의지했기 때문일 것이다. 반대 세력에 눌려서 뒤로 퇴보했다면 창조적인 리더쉽은 그대로 땅에 묻히고 말았을 것이다.
이명박대통령의 어머니께서 하나님께 드린 기도야말로 그의 저서 "신화는 없다'라는 제목이 무색할 정도로 "신화창조의 밀알"이었다. 그 값진 교훈이 예수님을 믿는 대한민국의 어머니들에게 영원한 도전으로 남을 것이다.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