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믿음의 거성이신 조용기목사님의 십자가(1)
이수미
2008.01.01
조회 127
1987년도에 조용기목사님이 설교하시는 강단에서 흐르는 신유의 기도로 말미암아 '결핵성늑막염'을 치료받은 불같은 성령의 체험을 한 바 있다.

조용기목사님이 17세때 '폐결핵'으로 삶과 죽음으로 사투할 때 하나님은 청년 조용기를 택한 주의 종으로 쓰시기 위해서 극한의 한계 상황에 놓이게 하셨다. 병으로 신음하는 자들을 먼저 사랑하고 긍휼히 여기시는 목사님의 마음을 하나님은 기뻐하셨기 때문에 신유의 기름부음의 사역을 펼치셨다는 것을 가슴에 새겨본다.
1950년대의 한국적인 기독교는 삶 자체가 지옥이었다는 가난과의 싸움, 그것이 조용기목사님의 목회의 십자가였으니 "희망"의 메시지로 가난한 한국의 민족들을 깨우셔야만 했다. 조용기목사님과 최자실목사님과의 팀사역이 일궈낸 놀라운 하나님의 성역은 급기야 "여의도순복음교회"라는 세계적인 교회를 하나님께 봉헌한다.
조용기목사님의 서대문교회시절은 참으로 지난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강단에서 쓰러지기까지, 삶에 대한 처절한 고통이 욥이 겪은 것과 별 다를 바가 없음을 상상할 수 있을 정도이다.
조용기목사님의 설교에 대한 준비가 얼마나 철저하게 준비하시는지 느끼게 해주셨다. 50년을 하나님께 바쳐진 일생이 너무 정금같으신 분이시다. 오직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조용기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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