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를 다시한번 되돌아본 시간이었습니다
윤지영
2008.01.02
조회 103
조용기 목사님 나오시는 방송..
정말 많은 눈물을 흘리면서 봤습니다.
사실 저는 오늘 처음 CBS 방송을 봤어요
엄마께서 항상 CBS를 켜놓으시는데
항상 말씀만 나오니까 재미없다고 생각해서
한번도 본 적이 없었는데..
오늘은 엄마가 나가시면서 부탁을 하시더라구요
조용기목사님이 나오시는데 정말 보고싶었는데
수요예배가셔야 되서 못 본다고. 그래서 제가 대신 보고
엄마한테 말해달라고 하셨어요
솔직히 처음에는 보고 싶지 않았어요. 채널만 돌리면
더 재밌는 드라마나 영화같은 것들이 하니까.
그치만 엄마께서 정말 보고 싶어 하셨기에
메모할 종이를 가지고 티비 앞에 앉았습니다.
그런데 보면 볼수록 정말 .. 입에서 '주님, 감사합니다'
라는 말이 떠나지가 않았어요.
조용기 목사님의 기적같은 말씀을 듣고
정말 마음이 뜨거워지면서
눈에서 눈물이 계속 떨어지더라구요.
저는 평소에 주님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지 못했는데
오늘 방송보면서 이렇게 살면 안 되겠구나 라는 반성을 했습니다
그리고 힘든 상황속에서도 주님만을 믿고 설교하시는
조용기 목사님이 너무나도 존경스러웠어요.
저도 이제 조용기 목사님처럼 주님만을 믿고 나아가려고 합니다.
말씀이 빨리 끝나서 이렇게 아쉬워 한 건 정말 처음인 것 같아요
빨리 내일이 왔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항상 무의미하게 하루를 살아가는
제가 이렇게 바뀔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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