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만의 외출
이기연
2008.01.03
조회 87
2001년 우리식구는 뉴질랜드로 이민을갔습니다.
그동안 저는 공부에 전념하며 고등학교에서 인정받는 학생이되었고
부모님은 부모님대로 한국에 계실때보다 두배의 일을 하시며
사셨습니다.
그 와중에도 어머님이 어렵고 힘드실때 마다 오전에 라디오를통해
방송하는 "새롭게 하소서"의 프로그램을 들으시고 제가 학교갔다오면
말씀해주셨습니다.
어머님께서는 구하고 두두리고 찾으면 무엇이든지 주시는 하나님을
더더욱 붙들며 사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저 또한 어머니의 모습을 보며 살아계신 주하나님을 체험 하게 되었습니다.
형편상 저희 가족은 7년동안 한번도 고국을 방문하지못했습니다.
그러나 저희 가족의 간절한 기도로 한국을 7년만에 방문했습니다.
7년만에 처음 외출이라고 하였더니 모든 사람들이 의아해 하며
놀라더군요.
고모, 이모, 큰아빠, 사촌들이 7년전에는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았는데
주님을 영접한 친척을 만날수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뉴질랜드에서만 듣던 "새롭게 하소서"를 한국에서도 텔레비젼을통해서
볼수있어서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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