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을 내세요~힘을 내세요. 주님이 계시잖아요~]
찬양과 간증을 들으면서 울고 또 울었습니다.
전 2년전 갑작스런 돌발성 난청으로 쓰러져 한쪽 귀의 청력을 잃었습니다.
그전엔 정말 하루가 어찌 가는지 모르게 직장과 가정 그리고 교회를 오가며 바쁘게 살았는데 청력을 잃은 후엔 소리 조절 능력이 떨어지고 대화를 잘 알아듣지 못해 직장도 교회일도 하지 못하며 그저 예배만 겨우 참석하면서 참 많이 소극적이 되었습니다.
그럴때마다 예수님을 붙잡기보다 정말 왜 나에게 이런 고통을 주시냐고 원망과 투정이 입술에서 먼저 흘러 나왔죠..
아! 그런데 목사님께서 문제를 문제로 여기지 않을 때....라고 하실 때 가슴에 뭔가로 한대 맞은 느낌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목사님의 간증을 통해 위로와 평안을 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이제부터 다시 주님과의 관계를 다시 회복하기 위해 일어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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