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이프를 설치하고 처음으로 기독교 방송을 시청하기로 하였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T.V앞에 앉았다가 하나님의 음성을 대면하게 되었습니다.리키김의 마음속에 성전 삼고 계신 하나님의 모습은 참으로 아름다웠습니다. 분명한 믿음의 확신과 이 땅에 있으나 하늘나라의 시민권을 가진 자의 삶의 본질을 깨닫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끼 낀 내 영혼에 부끄러움을 씻어내리는 시간이었습니다.
지금 이시간이 주님께서 주신 기회이며 뜻이며 최선의 삶을 살아야 하는데 하나님의 뜻을 구한다고 하면서 내 욕심에 눌려 오늘은 주저앉아 있으면서도 하나님의 뜻만을 구한다고 했던, 그러하면서도 마치 믿음이 남다른 양, 기도를 많이 하는 것처럼, 교만하기까지 했던 나의 불균형한 신앙생활을 되돌아보았습니다. 잔잔한 미소와 서툰 언어속에 나를 향해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대면한 시간이었습니다.건강한 청년, 건강한 믿음, 건강한 삶의 모습이 얼마나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지 이 아침 새 하늘과 새 땅이 제 심령에 찾아왔습니다. 오래된 관습으로 내 자신에게 합리화 된 하나님의 뜻이 부서졌으나 설레임과 기쁨이 가득한 나 자신을 발견합니다.
처음 신앙생활할 때 오후1시에 하는 '새롭게 하소서'를 듣고 싶어 라디오를 이리저리 들고 다니기도 하고 볼륨을 크게 올리고 식구들의 눈총을 받았던 일이 생각납니다. 다시 접하게 되어 감사하고 행복한 하나님의 자녀로 살게 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내 영혼을 '새롭게 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이 한국에 보낸 하나님의 천사 리키 김!
김성희
2007.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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