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교회 부흥을 위해
연예인을 초청하는 교회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좋습니다.
어느 정도 이해도 됩니다.

<새롭게 하소서>를 최근 접하게 된 사람으로서
처음 얼마 동안은 그저 은혜스럽고
사뭇 도전이 되었습니다.
물론 연예인들의 간증 포함해섭니다.

그러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니, 근데 왜 이렇게 연예인들이 줄줄이 나오는 거지?>
<그러고 보니 진행자들까지 연예인들 일색이네.....?>

시비에스와, 이런 기대감을 지닌 한국 교회에 묻고 싶습니다!
<연예인들의 영향력이 막강하다고 보시는지요?>
<행여 잘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영향력보다는
연예인들의 인기에 더 의지하는 마음이 숨겨져 있는 것은 아닌지요?>
<연예인들이 나오면 이 프로 시청률이 높아질 거라 생각하는지요?>

믿음의 식구 중 한 지체인 연예인이 안 나올 수는 없겠으나
얼핏 봐도 이건 너무 심해 보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프로를 기획하시고 진행하신다면
과연 연예인들 위주로 초청하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