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개질 옷의 실 한올이 풀리면...+
박현미
2007.10.29
조회 88
탤런트 이진우, 이응경 부부님의
은혜로운 간증을 보고나서..
더욱더,
이제막 태어난.. 병아리들처럼 연약한 믿음을 다시 부여잡고,
저희부부는..교회를 나가려해요.


이응경님의..아버지의 병으로 인해
뜨개질 옷의 실한올이 풀리면 모든옷이 풀려버리듯~
사람하나 농락하기 쉬운.. 그들의 행동들에...
저역시도,얼마나 노여움과 분개로.. 하루하루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는지 몰라요...


나쁜영들로 인한 힘겨움을 주님께 내려놓고,
용서함으로써,
그들을 잊어버릴수 있었다는 이응경님의 말씀에
저역시도,똑같은 ...일을 겪었던터라,
지금은 천국에 가신..아버지를 생각하며
너무도 부족하지만..
주님과함께..저역시도,오직 믿음하나로
아버지 마지막가시는길...조차도
나쁜영*굿...등의 좋지못한 해결책으로써 저희가족을
혼란케했던 ..그래서 더더욱 저희집안의 경제조차도
바닥으로 치닫게했던..그들을 ..
이응경님처럼..
용서하고싶단 생각이,문득...들더라구요.



진실로 진실로..
이부부님의 간증에,
많이 울었습니다.
많이 슬펐습니다. 그리고
많은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용서"란 단어가
지금 이렇게 시청자 나눔터에까지 글을 쓰게하는
용기까지 생기게 했구요....
기도를 하려해도 나오는건 가족모두의 한숨과 눈물뿐~~
다시 주님의 사랑을 찾아 회복해보고싶은데..
너무도 너무도 힘든 지금의 저희가족이 되고있지만,
하늘에서 분명..주님께서 아버지를 꼬옥,품안에..
따스히 안고계시다는..생각만 하면서,
오늘역시도 새롭게 하소서..의 큰 은혜와 도움에 감사드립니다 +
앓고 난 아이가 조숙해지듯 아픔을 통해
진정으로 성숙된 어른의 모습을 가진 제가될수있기만을
기도드리며 이글을 마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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