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롭게 하소서> 개편 예고를 보면서 기대를 하고 월요일 밤 10시가
되기를 기다렸습니다. 평소같으면 다른 방송에서하는 드라마를
찾아 봤을법한 시간이었는데, 아직은 믿음이 없는 남편과 함께
1, 2 부 방송을 보며 역시 탁월한 선택이었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교회는 나가지만 성령의 체험을 하지 못한 남편은
이진우씨의 이야기가 이해가 되지 않았던지 옆에서 궁시렁, 궁시렁..
하지만, 저는 이진우, 이응경씨가 하셨던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살아계셔서 강력히 역사하고 계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한마디 한마디에 눈물이 흐르고,
두 분이 찬송을 부르실 때 큰 소리로 같이 불렀습니다.
방송의 내용도, 저의 반응도 머리로는 이해 할 수 없고,
이상한 듯 바라보는 남편의 모습속에서 저 역시 다시 한번
간절히 기도하게 됩니다.
우리 남편이 저들처럼 하나님을 온전히 만나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나중된 자이지만 먼저된 자가 될 수 있도록
말입니다.
정말 감동적인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방송,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 cbs의 열렬한 팬이 될 것을 감히 말씀드리고 싶네요.
(방송보면서 얼른 전화기를 들어 방송선교 후원도 하게 됩니다..)


나중된 자가 먼저됨을 확인한 귀한 시간..
박경량
2007.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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