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에 돌지만 아들이 갑자기 아파 한달 가까이 병원에서 생활하다 지난 토요일에 퇴원했습니다.
여러모로 지쳐있었는데 두분의 간증을 들으며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삶 속에서 강권적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을 붙잡을 수 밖에 없도록 역사하시는 하나님...
매사에 기도로 하나님과 교통하시는 삶의 모습...
말씀을 가까이하며 살아가시는 모습...
향기로운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모습..
그 모든 것이 그저 감사할 뿐이라고 고백하시는 모습...
한마디 한마디 간증마다 하나님 앞에 부끄러운 저의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감사의 조건을 찾기보다는 불평하기 바빴고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기보다는 내 의지가 더 앞섰으니까요....
저 또한 이번 일을 통해 분명히 하나님께서 저에게 깨닫게 하시고자 하는 것이 있으리라 믿습니다.
두분의 간증으로 은혜를 받게 하시고 삶을 되돌아보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두분 늘 행복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그리고 권사님과 목사님의 진행도 은혜로왔습니다..
평안이 느껴지는 이 밤이 너무나 감사합니다.. 한달간의 병원 생활로 지친 아들을 꼭 안고 기도하고 자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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