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 혼란스럽지만ㅠ구름 뚫고나오는 해처럼^
이진영
2007.10.13
조회 153

오미희 님!

누가 뭐라 하기 전에
본인 스스로 얼마나 많은 댓가를 지불해야 했는지요?
그 사건 이후 주변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은 채
의연하게 진행하시는 모습에 찬사를 보내고 싶습니다.
진행자로서의 출중한 자질, 즉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카리스마 등등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보입니다.

그럼에도 우리가 문제를 제기한 것은
이 프로의 특성에서일 겁니다.
아마 다른 프로에서라면 저항이 덜 심했을 겁니다.
오미희 님의 진행이 워낙 좋았기에 이번 일 있기 전까지
진행자 교체에 관한 의견이 있었던가요?

여하튼 지금까지 출연자들이 보여주셨던 믿음과 생활에서 보다시피
이런 진통의 과정을 오히려 성장 위한 디딤돌로 삼으리라
우리는 그렇게 기대하고 지켜봅니다.
새 진행자처럼 언젠가 이 프로든
혹은 다른 프로에서 만날 수 있기를 오미희 님에게서 기대합니다.


차제에 이 프로의 진행에 관한 하나의 의견입니다.

* 진행자든 출연진이든 유명인사/연예인은 조금씩 줄여나갔으면 합니다. 그들의 커 보이는 영향력이 하나님 관점에서도 과연 그러한지는 따져봐야 하지 않을런지요~!

* 이 프로의 특성상 진행자 분위기가 사못 심각해지고 점잖은 면이 기본 바탕으로 깔려야겠지만, 그 정도가 심해지면 기독교 특유의 오버 혹은 위선으로까지 비출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니....그냥 있는 그대로, 우리 평상시 생활처럼 덤덤하게 진행해 나가는 것도 병행하면 더 공감이 갈 것 같습니다만...

늘 고맙습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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