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내이름 아시죠.............."
요즘들어,
제가 너무도 너무도 간절히 찾고듣고..있는 복음성가랍니다.
너무너무 힘들고 답답해서 저도모르게..글을 올리게되요..
저를낳아주신 첫번째 아버지께선,
폐암말기로 인해
(조금만 조금만..늦춰달라는 저의 간곡한 기도속에서도...
한달도 못된...시간속에서 주님은 데려가셨고..)
전..교회를 끊게되어버렸죠.
모든성경책도 없애고 말이죠.
그런데 우연히 접한 방송속,간증을 통해..
주님품속으로 돌아와서,얼마나..이세상속에서..
행복했는지 몰라요..하지만,
이렇게 글을쓰면서도 눈물이 나오는 이유는,
너무도 착하고 좋으신 두번째 아버지를
또 주님이 데려가실려고 하세요.
그것도 첫번째 아버지의 "폐암4기"..란 병명과
어쩜그렇게 증상까지도 모두
똑같은지..아예 엄마께선 기도조차도 못하실정도로,
몸과맘을 모두 놓아버리셨구요.
참지못하는 고통중에도,
힘들지라도 담대함을 갖으란 말씀과함께,절실히 기도하다가도
두번째아버지도 순식간에.. 저희곁에서 주님이
빼앗아 가실까봐 너무도 슬퍼요.
아버지께선 건축일을 오래하셨으며,
2~3년전부터 교회건축을 우연히 하셨다가
너무도 평안한 곳을 손수지을수있다는게 뿌듯하다며,
예전집에있던 아버지의 자재들로
개척교회같은 작은곳들은,
무료로 한곳..두곳..이렇게 지어주시다가..
이참에...한번 내가이왕지었으니~ 다녀볼까?
라며..엄마와 웃으시던게 정말 엊그제같은데..
감기가 너무 안떨어져 병원에 갔더니,폐암4기라는거 있죠.
끝까지 나으시리란
아버지의 의지가 크셔서 기뻤지만 지금은 심해지셔서,
거의 누워만 계시구요.
이글을 쓰면서도,암4기나 되신분이..
★컨테이너안에서 오늘도 누워계실 아버지를 생각하니,
피눈물이 흐릅니다.
엎친격 덮친격으로..
교회공사와 함께햇던 원룸공사가 부도가 나셔서,
책임자였기에..친정집까지 넘어가게되어서
지금.. 시골의 허름한 땅을 빌리셔서
컨테이너에서 두분이 생활을 하고계시며,
모든걸
포기한 지금,아버지는 더이상은
항암치료에 집안돈을 낭비하기싫다고..
가망도 없으면서 척추로의 뼈전이까지 된 지금상태에,
자식들 돈 버리기싫다고,
의사님들앞에서..
링겔병모두 뽑아버리고 내려오신상태세요.
남동생은 아예...인력공사에서 정직원????으로.. 취업도
해도될만큼..휴학하고,
2년째 노가대 일을 하며 돈을대고있구요.
★교회공사만큼은 돈을받지않고 지으신 아버지이신데.......
어떻게 이렇게 기막힌 일이 벌어지고잇는지,
저도 모르게 주님께 원망과...
예전처럼 주님곁을 떠나려고 준비를 하고있는것같아요.
다른곳도 아니고,컨테이너라니...
다른곳도 아니고,주님의 성전을 지으신 제 아버지인데..
너무나도 원망스럽고 가슴이 아픕니다.
이번에 또떠나면,
주님곁으로..아예 돌아오지못할 저와..가족이 될것같아요.
간절히 간절히.얼마나 더 간절히 기도를 해야 응답을 해주실까요?
주님께서..제이름 아실까요????????????????????????
주님,자식들에게 이젠 폐끼치기 싫다며,
항암치료를 돈때문에 거부하고 계신,
착하신 저희아버지의 폐암..<항암치료비...>도움을 주세요.
그리고 컨테이너가 아닌,
작은 월세방이라도.... 편안히 쉴수있는 안식처만이라도,
주님께서 은혜를 내려주시기를요..간절히 간절히 기도드리고있어요.
많은 분들의 후원과 기도로써,
저희아부지께서 반드시,건강 회복하시고
더 큰 하나님의 성전...을 쭈욱 지어나가실수있도록 기도해주세요..
(***-****-****)
농협 613094-56-118481 박현미
백번을 더 망설이다..계좌번호를 적어봅니다.
너무너무 창피하고,죄스럽지만... 많은분들의 후원과 기도로써
반드시..건강회복하시고 많은분들의 은혜로..
저희아버지께서 보답하는맘으로,
더 큰 성전을..
더많은.. 개척교회들을..
예전처럼,돈을받지않고..오직 하나님은혜만을 바라보며...
지어나가실수있는 모습만 상상합니다.
절실히 기도해요.....
하나님의 자녀..분들의
많은 기도와 도움의 손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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