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희님,저는 기독교인은 아니지만 오미희님의 온화한 미소와 상대방의 아픔을 공감하는 님의 자세가 아름다워 "새롭게 하소서"를 챙겨보고 있는 시청자입니다. 님이 MBC 11기 공채 연기자는 확실하시죠? 공채에서 떨어진 누군가가 PD님의 허락으로 함께 연기 트레이닝을 하였는데도 MBC 11기 공채 연기자가 아닌 것 처럼 아쉽게도 청강생을 입학으로 보지 않습니다. 님의 MBC기자에게 느끼는 서운한 감정은 님을 도로 아프게 하며, 허위 학력에 관해 다시 국민을 우롱하는 걸로 보여질 수 있습니다.
허위 학력이 불거지고 난 후, 오미희님처럼 착하게 생기신 분이 전 남편으로부터, 보여지는 모습과 다르다라는 글귀를 예전에 접한게 생각나면서 전남편의 말이 사실이 아닐까하는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힘든 시기를 거쳐 이제는 평온한 표정을 가져 안심했는데, 하나님께 귀의할 때 이것마저 정리를 했어야 했는데, 그때는 드러내놓는게 뭐가 부끄러웠겠습니까? 또 한번의 아픔을 겪어야 하는 님을 뵈며,님을 아끼는 사람으로서 님의 용기있는 행동을 기대하며 박수를 준비하고 있었는데,님은 정규 대학을 입학한 사람들의 상식을 넘는 엉뚱한 변명만 하셔 마음이 아픕니다.그리고 조치도 당일 바로 군더더기없이 사죄하는 모습을 보여 주셨으면 좋았을 것을...... 그 동안의 허위학력은 이해하고 용서하지만 몇 학번 운운하며 변명하는것은 용서하고자 했던 사람들도 용서하기 어렵게 만들거라 생각합니다. CBS 방송국측도 오미희씨가 학력을 이용해 이익을 얻은 바 없다고 하는데 학력은 무형의 재산인데 사람들의 마음 속에 전제하고 있거나 참조의 대상이 되므로 그 말씀 또한 진정한 사과로 보여 지기 힘듭니다. 물론 오미희님의 평온한 말씨는 아름답습니다.하지만 잘못에 대한 반성은 반성의 모습이어야 합니다. 기독교도인의 반성하는 모습이 저런 모습 밖에 안 되나하는 생각이 들며,그 동안 방송에서 보아 왔던 반성도 저 정도로 하면서 말로는 통절한 반성으로 표현했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진정한 자기반성이 용서를 쉽게 하게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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