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주니
2007.08.21
조회 146
새롭게 하소서를 즐겨 시청하는 성도입니다.
사실 저는 게스트보다도 오미희 집사님을 보고 싶어서, 자주 봅니다.
저 역시 참 눈물이 많은 사람이지만 오미희 집사님을 보면서 눈물이 많은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만큼 여리고 따뜻한 마음을 가지신 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번 학력파문을 보면서 참 마음이 아팠습니다.
결코 그럴분이 아닌데라고 내 귀를 의심하고 믿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저도 여러가지 형편으로 대학진학을 포기하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어쩔수 없이 느껴지는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었고, 속이고 싶은 순간도 참 많았었습니다.
거짓말이라는것이 순간적이고, 그것이 처음에는 한번이었다고 해도 그것은 반복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기에 ... 집사님이 이해가 갔습니다.
옳고 그름과 충고는 말하지 않아도 자기자신이 가장 잘알고 깨달으셨으리라 믿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보이셨던 모습이 결코 가식이 아니고 진실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누구나 실수할수 있고, 잘못할 수 있지만 앞으로가 더 중요하리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고통과 아픔의 시간을 보내셨던 집사님...어쨌든 잘못은 잘못이기에 하나님과 사람들앞에서 용서받고 새롭게 출발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진심은 통하는 법이고, 하나님은 물론이고 사람들도 언제까지나 실수만을 기억하지는 않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정말 한번도 게시판에 글을 남긴적이 없는 저이지만, 집사님을 사랑하고 그 감성적인 목소리와 따뜻한 눈빛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기에....
이렇게 글을 적어봅니다. 저의 글이 집사님에게 조금이나마 힘과 용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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