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에 대한 전화를 받았는데요~
우려자
2007.08.22
조회 82
어제 오후에 CBS 새롭게하소서 라고 하면서 전도활동을 위한 후원을 요청하더라구요. 주소를 불러주면 샘플 테잎과 지로용지를 보낼테니 2만원씩 다섯번 일년에 10만원만 후원하라고..의향도 물어보지 않고 주소를 불러달라고 그러더라구요. 아무리 좋은일이라도 무작정 수락할 수 없고
그 후원금이 어떻게 쓰이는지 확인할 수 있냐고 물었더니 불가능하다고 그러더라구요. 제 전화번호를 어떻게 알았냐고 했더니 일꾼들이 어떤 경로로 집사,권사, 장로의 정보를 가지고 있다고 그러더라구요. 저는 사기에 대한 의심보다는 아무리 선한 일이라도 재정관리 차원에서 기도라도 해보고 결정해야 될 듯 싶어서 정중하게 거절했더니 그 다음말은 듣지도 않고 그냥 끊어버리더라구요.

혹시나 해서 홈피에 와봤더니 제작진이라고 사칭하고 후원을 요청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제가 받은 전화가 그 경우인가요?
나이드신 직분자분들같은 경우 무작정 수락하실 것 같은데 다른 방도는 없는지..조금 염려가 되서 글을 올립니다.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