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자에 대한 나쁜 감정은 없지만
학력문제로 사회가 시끄러운 이 마당에 새롭게 하소서를 계속 진행한다면
이 프로그램 자체에 대한 이미지와 신뢰가 크게 떨어질 것이라 생각한다. 용서하고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겠지만
이 진행자가 계속 나오면 프로그램을 시청하면서 자꾸 학력문제가 떠오를 것이다.
어느 아나운서의 음주운전으로 프로그램을 하차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새롭게 하소서를 은혜롭게 잘 진행했다고 아쉬워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이런 부분에서는 깨끗하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물러나는 것이 순리이다.
그러지 않아도 요사이 기독교에 대해 매우 좋지 않은 의견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이 부분에서 미적거린다면 욕만 더 먹지
결코 좋은 이야기는 듣지 못하리라고 생각한다.
믿은 지 얼마 안되는 연약한 영혼들은 도대체 이 사실을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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