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멋지신 우리 목사님.
박현정
2007.08.03
조회 67
안녕하세요? 저는 뉴질랜드에서 유학하고 있는 박현정입니다. 뉴질랜드에 있으면서 하나님의 사역의 현장에서 뵙는 이은태 목사님은 현지에서 학업을 하며 외롭게 살아가는 많은 우리 유학생들에게 큰 신앙의 격려와 위로가 되시는 분이십니다.

몇주 전 CBS에서 Auckland Edinburgh College 와 Auckland International Church를 촬영하고 간 이후에 우리 유학생들 모두가 날마다 방영되는 날을 기다리며 감사하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방송의 일정이 잡히고 우리 모두는 마치 어린 아이들처럼 설레임으로 기다려왔습니다. 우리의 모습을 담아간 방송팀과 CBS에 감사합니다. 귀한 방송 중 간간이 볼 수 있는 우리 장학생들의 모습과 학교의 Out-reach 행사에서의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은혜의 표정들.. 그리고 공부를 마치고 한국으로 가야 하는 마음과 아쉽지만 사랑하는 친구들을 보내야 하는 우리의 사랑과 감사와 고마움의 눈물들이.. 담겨진 영상을 보며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목사님께서 열어주신 학교와 교회에서의 삶이 우리들에겐 영혼의 풍성함을 맛보게 되며 사랑의 관계, 외국의 영혼들과의 관계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발견하는 우리의 모습을 보게 되는 것은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을.. 한국에서 맛볼 수 없었던 새로움을 경험케되는 선교의 현장이라는 것을.. 감사하고 감사드립니다.

방송을 보면서도 또 다시 흐르는 눈물.. 이곳에서 귀한 동역을 이루다가 한국으로 돌아가서도 연결의 고리가 끊어지지 않는 우리의 사랑의 관계들에 방송을 보면서 목사님께 감사드리고 모든 친구들에게 고맙고, 우리의 사랑을 다시 확인시켜준 새롭게 하소서 방송에 감사하며, 무엇보다 우리의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께 너무도 감사합니다.

이 모든 사역의 중심에 일하시는 하나님께서 세우신 이은태 목사님을 저는 날마다 학교에서 교회에서 또는 사적인 자리에서 뵙습니다. 목사님은 시간이 지날수록 존경이라는 단어를 마음에 품게 하시며, 하나님의 형상에 대한 기대감을 품게 하십니다. 1년 6개월을 이곳에 머물면서 너무도 즐겁고 감사함으로 날마다 기쁨으로 지내며 뉴질랜드의 삶을 사랑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목사님의 사역을 방송에서 보먄서 저는우리 이은태 목사님이 자랑스럽습니다. 목사님은 방송에서 보여지듯이 강직하시면서도 순수하시고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모두 하나님께 드리고자 하시는 믿음의 결단을 가지신 분이십니다.

많은 한국에서 방황하던 아이들이 이 곳에 와서 은혜를 경험하며 하나님께 돌아오고, 또 많은 외국 영혼들이 예수님의 이름을 처음으로 접하면서 우리의 사랑과 전도를 통해 예수님을 주로 믿어 고백하며 세례를 받기를 결단하는 열매를 맺게 되면서 이것이 사람의 힘과 의지로 되는 것이 아님을 눈으로 목도하게 된답니다. 공부하러 와서 공부의 소득을 얻을 뿐 아니라 신앙의 안정과 평안을 찾아가는 것은 13년이라는 시간동안 초심을 잃지 않으시고 오로지 하나님만 바라보신 목사님의 기도와 끊임없는 헌신과 섬김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임을 다시금 생각해 봅니다.

두서없이 이것저것 감격에 겨워서 쓰게 됩니다. 방송에서 보는 우리 목사님 흰머리마저도 멋지고 근사하십니다. 그리고 화면에서 뵈는 모습이 그 어느 배우보다도 말끔하시고 멋지시며 평안해 보이십니다.

귀한 영상 감사합니다. 새롭게 되는 은혜가 저에게도 있었으며 이 방송을 보신 많은 분들께도 하나님이 심장을 두드려 주셨을것이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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