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생을 선물로 받은 김소영자매님.
이수미
2007.08.08
조회 57
체조인의 꿈을 키우다가 불현듯 일어난 사건을 딛고 일어난 밝은 성격이 정상인의 몸을 가지고 사는 나에게 소중한 하루를 선사해준다.
다시 걷게 된다면 무엇을 하고 싶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무릎꿇고 기도하고 싶다는 말이 소영자매의 믿음을 증명해준다. 사도행전 3장에서 성전 미문에 앉아 구걸을 하던 앉은뱅이에게 베드로가 "예수의 이름으로 일어라 걸으라"고 선포하며 오른손을 잡아 일으켰을 때 앉은뱅이는 발과 발목에 힘을 얻어 고침받은 후 성전에 들어가 하나님을 찬양하였다. 소영자매의 인터뷰를 들으며 이러한 기적이 일어날 것 같은 불같은 소망이 생긴다.
하나님은 한 영혼이 지옥에 가는 것을 원치 않으시기에 인간의 꿈이 좌절되고 육체가 온전해지지 않고도 그 영혼이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서 구원의 길로 인도하신다는 교훈이 되었다.
하나님의 섭리를 받아들이고 인생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것을 깨달은 소영자매가 앞으로 귀한 사역으로 천하보다 귀한 영혼을 살리고 장애인들에게 가능성을 열어주는 귀한 축복의 통로로 쓰임받기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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