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꿈이 있어요.
최옥자
2007.08.08
조회 49
병상에서 예수님을 믿게된 소영이 언니.
내 생각으로 예전에는 어땠는지 몰라도
지금 김소영언니가 하나님의 사람으로써 쓰임을 받고 있어 정말 행복할 것 같다.

김소영언니가 이 말을 했을 때 정말 눈물이 흘렀다. 어머니께서 "식물인간이라도 살아만다오"하는 심정이셨다는 것을.......

걷지도 못하고 온 몸이 이렇게 되어있는데 그것도 다 받아드리셨지만 체조를 하지 못한다는 게 더 슬프고 힘드셨던 김소영언니.
하지만 그 때 누구보다도 자신보다 더 슬퍼하셨던 분은 자기 아버지라고... 흑

내가 만약 김소영언니처럼 그런 일에 처해있었다면 언니처럼 슬픈 일을 잘 받아드릴 수 있었을까? 몇달동안 멍하니 울고만 있었을 거다.
그런데 언니는 하나님을 영접하셨기 때문에 마음속 깊이 성령님이 자리잡고 계셔서 성령님께 의지하면서 지금 이런 자리에까지 오신 것일것이다.

아무튼 '새롭게하소서'를 통해서 이렇게 김소영 언니를 볼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다. 나도 언니를 본받아서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딸이 되었으면 하다.


(요 위에 이름은 최옥자이지만 그건 저희 엄마 성함이십니다. 저는 CBS
회원이 아니어서 CBS 회원이신 엄마의 성함을 빌려 씁니다. 그래도 되겠죠? 참고로 저는 초등학교에 다니는 여자아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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