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 싱어 3 출연 전 부터 헌금송 구본수로 유큐브 여기저기서 찬양 영상이 돌던 청년입니다.
독일 유학 초기에 베를린의 한인 교회에서 부른 '이시간 너의 맘 속에'를 들으면 이 청년의 깊은 신앙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6MpjvxWbUMQ&list=PLUHfVn2sHrHApjHn5KhdNf1_NEuju8ReO
무슨 헌금송을 이렇게 진실되게 부를 수 있을 까요?
2017년 부터 바이마르 국립음대에서 훌륭한 유햑생활 - 여러 콩쿨에서 좋은 성적 - 을 하던 중에,
선한영향력을 끼치고 싶어 - 본인 같은 사람도 약점 을 극복하고 대중앞에 서게 되었다 - 팬텀싱어 3의 출연을 결심하고,
출연 후 엄청나게 아름 다운 곡 들을 선물한 청년입니다. 리베라, 엔젤, 래퀴엠 등...
이 심한 경쟁의 와중에도 본인을 높게 살리기 보다, 다른 싱어들의 노래를 빛나게 하기 위해서
본인은 베이스로서 조화를 맞춰주면서 디딤돌이 되어 준 청년입니다.
당연히 우승 후보로 점쳐진 ‘목소리 미남’ 구본수가 최종 12인을 뽑는 문턱에서 탈락자로 호명되던 날, 포털 사이트는 그의 이름으로 도배가 되었고, SNS도 들끓었습니다.
심사 공정성 문제가 제기됐고, 프로그램 폐지 청원까지 등장했었고, 심사위원을 향한 거센 항의도 이어졌었습니다.
그러나, 이 와중에 구본수는 바로 다음날....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차분히 자신의 생각을 전했습니다.
“‘팬텀싱어’를 하는 동안 목표가 있었다면 동료를 살리는 것, 초원(같은) 베이스가 되는 것이었다”고, “함께 했던 동료들이 12인으로 하나하나 불릴 때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다”라고요. 이 글을 읽고 사람들은 격렬했던 반응을 진정됐습니다.
그 후 구본수는 ‘초원 베이스’라는 닉네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 같이 순수한 맘을 가진 엄청난 실력의 신실한 청년을 새롭게 하소서에 초대해 주시길 간곡히 소망합니다.
7월 말에 구본수는
어려운 가운데 있는 본인을 지지해 준 팬들에게 보답하는 의미로 단독 콘서트를 '세라믹팔레스' 홀에서 열었고, 이 표는 오픈 1분만에 매진되는 인기를 보였습니다.
이 같은 대중적인 장소에서 조차 그는 앵콜송으로 '나는 어디에~'라는 찬양을 불렀습니다.
저는 첫소절을 듣는 순간, 전율을 느꼈습니다.
'나는 지금 어디 서있는가 주님 곁인가 세상 속인가'
쏟아지는 엄청난 인기 속에서 그는 이같은 신실한 신앙을 표현한 청년입니다.
어제 유튜브에서도 500명 가까운 팬들과의 라이브 방송 이후 바로 찬양곡 '소원'을 작은 방에서 주님꼐 부르는 동영상을 올린 신실한 청년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ra-Xw1gJ7w&t=0s
구본수의 이같은 신앙의 background와 최근에 여러 우여 곡절 속에서 그와 동행하신 주님의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또한 그 소중한 달란트를 새롭게 하소서에 출연하여 '찬양'으로 나눌 수 있게 해주시면 더욱 좋겠습니다.


이런 신실한 청년을 초대해 주세요. - 베이스 구본수
박선아
20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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