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제 주위에 교계에 신선한 사건이 있어서 추천해 드리고자
소식을 드립니다. 새롭게 하소서 제작 담당자 분께서 보시고
다음 분들을 초청해서 간증하시면 교계에 신선한 도전이 되리라
봅니다.
아래는 국민일보 2007.5.14일자 기사입니다.
갈수록 교회 개척이 힘들어지는 시대이지만, ‘두레형제회’(회장 최영호 목사·57·서울 대림동 예원교회)의 목회자들은 조금 덜 힘들다. 매주 모여 교회를 위해 함께 노방전도를 하기 때문이다.4년 전 두레형제회를 결성한 최 목사는 “전도세미나에서 만난 목회자들이 함께 전도활동을 하려고 모인 게 시초”라면서 “혼자 쭈뼛쭈뼛 전도하다 실망만 하고 돌아오는 것보다 함께 전도하면 좀 낫겠지 하는 마음으로 시작했다”고 말했다. 교회를 다니며 전도 품앗이를 하는 ‘복음의 두레’인 셈이다.지난 11일에는 인천 부개동 주택가 지하의 나눔선교교회(박종엽 목사·47)에 모였다. 삼삼오오 짝을 이뤄 이날의 전략을 짰다. “우리는 여기 아파트 지역으로 갈게요. 거기 두분이 여자고등학교 뒤편의 연립주택에도 가주세요.”나눔선교교회 이름과 전화번호가 적힌 전도지와 황토팩, 황토소금을 나눠가지고 출동했다. 최기선(52·서울 상계동 예향교회) 목사는 황토팩을 내보이며 “요즘엔 전도 물품이 다양하게 나와있다”면서 “모이면 이런 정보도 주고받고 물품도 나눠쓴다”고 자랑했다.2시간씩 전도활동을 하면서 평균 200집의 문을 두드린다. 그 중 2∼3명과는 진지한 신앙상담이 오간다. 두레형제회의 회원은 모두 13교회. 1주일에 1번씩 모이니 한바퀴 도는 데만 3개월이 걸린다. 박승엽(63·서울 망원동 BMC선교회) 목사는 “내 교회보다 다른 교회를 위해 전도할 때 오히려 말도 잘 나오고 더 힘이 난다”면서 “조금 더 큰 교회도 있고 작은 교회도 있지만, 숨김없이 드러내고 서로 섬기니 부끄러움이 없다”고 말했다.매주 전도를 다니면서 “한 영혼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새삼 느낀다. 자살을 결심하고 있던 사람을 만나 돌이킨 적도 있고, 전도한 사람이 가족과 이웃까지 30명을 데려온 일도 있다. 더운 여름날이면 동네 슈퍼 주인이 슬그머니 아이스크림을 가져다주기도 한다.회원들의 나이는 50대 전후. 최영호 목사는 “대부분 사회생활을 하다가 뒤늦게 목회자가 된 사람들이어서 나이가 많다”고 귀띔했다. 최연장자인 박승엽 목사를 이어 김경태(55·경기도 시흥 염광교회) 최규현(55·인천 만수동 새소망교회) 목사, 박재연(54·서울 시흥동 예능교회) 전도사, 이명근(52·경기도 하남 온누리교회) 이상태(51·인천 강화 세광교회) 송수용(50·경기도 수원동산교회) 이정주(48·경기도 부천 명광교회) 박창재(48·인천 검단동 생명의샘교회) 김진호(48·인천 작전동 사랑이넘치는교회) 목사 순이다.“지역마다 이런 모임이 만들어져서 외롭고 힘든 개척교회 목회에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최영호 목사는, 전국의 개척교회를 향해 “우리가 한국 교회의 최전선에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하자”며 파이팅을 외쳤다.인천=김지방 기자 fattykim@kmib.co.kr


새롭게 하소서 간증에 추천합니다.
정범채
2007.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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