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남 교수님의 신앙 간증을 듣고~
여은혜
2007.05.08
조회 87
이 세상에 그리스도인이 많고 많지만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진짜 그리스도인이 과연 얼마나 될까를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었다.

말 뿐 아니라 그 얼굴 모습이 너무나 순수하고 맑고 착하게 생기셔서 얼굴을 보는 것만으로도 은혜가 되었다.
자기의 직장,모든 것을 내놓고 하나님과만 가까이 하고 싶어 했기에 지금 더 좋은 큰 일을 맡기신 거라 생각하다.보기 드물게 감동을 주셨고 눈시울이 젖어드는 시간이었다.너무나 영혼이 깨끗해서 그 교수님의 직장에서 많은 전도의 물결이 일어나리라 생각한다.

그 교수님의 거울에 비쳐본 내 모습은 너무나 거짓과 감추인 것이 많아 이래선 안되겠는데 과연 내가 고백할 모든 것을 솔직히 고백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그런 감춰진 것들이 하나님 보시기에 얘야..그건 아닌데...뭘 자꾸 허공을 치는 기도를 하고 있느냐 하는 듯한 마음의 움직임이 아주 컸다.

그러나 나는 그것으로 끝나지 교인 앞에서 고백할 용기는 없다. 날마다 짖는 많은 죄들은 살아있는 것 자체가 죄라고 느껴질 때도 있다.

진짜 그리스도인을 만난 그런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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