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거의 10년째 교회를 안 다니는 사람인데요.
그래도 항상 그리움이 있어 가끔 씩 시간이 되면 기독교 방송을 보곤 하지요. 물론 가끔씩 좀 지나치다 싶은 간증들이 있습니다만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네요.
그런데 작년 가을께쯤인가엔 새롭게하소서를 보고나서 너무도 한심한 내용을 보아서 마구 떠들고 다녔는데, 어쩌다보니 이 사이트를 들어오게 되어 글을 올립니다.
전도왕이라는 정OO 목사님이 말한 내용입니다.
자신의 어려웠던 지난 과정을 이야기 하던 끝에 "지금은 제가 54평짜리 아파트에 삽니다."라고 이야기합니다. 하도 한심했었기에 지금도 생생히 기억하지만 그말에 사회자인 최일도 목사님도 얼굴이 찌그러지면서 다른 화제로 넘기던데요...
그 내용에 대해 더 깊게는 얘기 안 해도 아시겠지요?
정말 실망이 컷습니다. 제가 비록 맴도는 사람이긴 하지만, 또 혼자의 실망으로 끝나도 되겠지만, 가뜩이나 항간에 회자되는 개신교 목회자의
간증 귀결이 그래서는 안 되겠다싶어 글을 올립니다.
5.4평 짜리 셋방에 사는 목회자도 많을텐데요...
그런건 좀 편집을 해서 방영하면 안 될까요...


편집 좀 하면 안될까요?
맴돌이
2007.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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