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가 저를 설레이게 합니다~
이애은
2007.04.22
조회 88
하나님의 은혜는 실로 놀랍습니다.

모두들 하나님의 자신을 향한 사랑을 느끼며 살아가시겠지만 저는 특별히 더욱 착각(?) 속에 살아갑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우리 가정을 더욱 사랑하신다고...

서두가 추상적이어서 죄송합니다~

저는 지난 몇 년간 "새롭게 하소서"의 애청자로 지내고 있습니다.

참으로 놀랍고 감사한 것은 다른 경로를 통해서도 그러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유독 이프로그램을 통해 제게 말씀하시고 저를 낮추시는 빈도가 높습니다.

가령, 무의식 속에 제가 편견을 갖고 있던 탤런트를 생각 나게 하시고, "새롭게" 프로그램도 동시에 떠올리시면 제가 순종하는 맘을 갖고 채널을 맞추면 어김없이 생각 속의 그 분이 나와 간증을 하시고 그 후 저는 그 분에 대한 선입견을 깰 뿐더러 제 자신을 바라보며 회개하고 제 삶을 수정 해 가게 됩니다.

두 번째는 진행자 두 분의 시기 적적한 경험의 멘트들이 깨달음에 풍성함을 더해 줍니다.

목사님의 깊이 있는 신학적 경험들과, 집사님의 지난 인생의 경험담들이 이 프로그램을 더욱더 풍성히 하고 예비하신 분들임을 느낍니다.

세 번째 역시 영적으로 다운되는 날 하나님께서 방송을 생각나게 하시면 순종하는데 그를 통해 새 힘을 주십니다.

네 번째는 자아를 죽이시는 하나님을 깨닫습니다.

하나님께서 싫어 하시는 것중 하나인 "자아 살기"가 제겐 충만 했었는데 이 프로를 보며 제 자신을 아주 조금씩 낮춰가며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분량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왜요?" 에서 "어떻게요?"로 바뀐 것이지요.

억울하단 생각(교만)에서 순종하는 마음(하나님의 뜻)으로 아주 조금씩 바뀌어 가오 있답니다.

하나님의 역사 하심의 방법은 참 다양하지만 제게 있어서의 "새롭게"는 그 분의 저를 사랑하시어 원하시는 분량에 이르게 하시는 방법 중의 중요한 한 가지입니다.

다섯번 째는 비전을 향한 끊임 없는 열정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가정 주부이기에 향후 몇 년간은 비전과는 좀 동떨어진(?)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 주님께서는 제가 하나님 안에서 품었던 비전들을 끊임없이 바라보게 하시고 그 비전을 이루기 위해 현재 그 모습 속에서 준비하고 연마하시길 원하시어 이 프로그램과 함께 그 비전을 더 성대히 만들어 가고 계십니다.

여러 구체적 비전들이 있지만 그 중 하나는 훗날 저 역시 현재 "새롭게"의 게스트들 처럼 저 석상에서 나를 인도하신 하나님에 대해 간증하는 것입니다.

얼마 전 하나님께서는 제게 이런 맘을 주셨습니다.

"애은아! 훗날 니가 반드시 이 자리에 앉을 날이 올 것인데, 너의 간증에는 나의 격한(?) 인도함들이 아닌 순종함으로 스트레이트의 길을 많은 이들에게 소개하렴" 이라는 것입니다.

물론 다소 격한(?) 간증 내용들을 가진 분이라 해서 다들 완악 했다거나 이유있는(?) 시련이라 단언할 순 없으나 다른 분들이 아닌 제 경우엔 견디기 어려운 일들이 생겨야만 하나님의 뜻을 조금이라도 헤아리고 낮아지고 순종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싸인이 없이도 "이렇게 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시겠지"라고 미리 파악하여 행함을 의미합니다.

여섯번 째,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신앙 전반의 궁금증 들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즉, 카운셀러와 비슷한 의미죠~ 예배 생활은 물론이며, 선교, 헌금, 전도, 기도, 말씀, 찬양, 봉사, 섬김, 나눔, 물질, 세상, 부와 명예, 권력...에 이르기까지 말입니다.

방대하여 피부로 느끼기 어려운 것에 대해 구체적인 실화를 들음으로 삶에 적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일곱번 째, 우리 기독교의 본질인 사랑을 실천하는데 용이한 프로그램이죠~

나와 다른 특성의 이들을 이해하고 용납하게 하고, 그들의 다른 삶에 대해 정죄 아닌 포용함과 모든 다양성들을 존중하게 됩니다.

자신만의 율법이 아닌 예수님의 사랑과 섭리를 깨달아 갑니다.

애고, 일개의 성도 주제에 너무 장황한 소감을 적은 것 같아 부끄러워요~

저의 결론은 "새롭게"는 제게 있어 아니, 크리스챤들에게 있어 빼놓을 수 없는 프로 라는 것입니다.

간혹 쓸 데 없는 생각도 합니다.

이 귀한,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 사라지는 건 아니겠지 하는 생각이요...

다른 프로그램들을 통해서도 많은 깨달음을 얻지만 이 프로그램의 오묘하면서도 매혹적인 특성은 그 어떤 것도 따라가지 못할 것 같아요~

제작자 분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많은 기도를 심는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이 프로를 통해 제게 행하시는 주님께서 다른 분들에게도 사랑과 깨달음으로 행하심을 저는 확신합니다.

마지막으로, 정말 신기한 것 중 또 하나는, 언젠가 제가 "새롭게 하소서의 시청 소감을 공식적으로 보낼 수 있는 무언가가 있으면 참 좋겠다..." 했었는데 얼마가지 않아 이런 란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저처럼 글로 표현 해 주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드러나지 않더라도 참으로 많은 분들이 이 프로를 시청하고 계시고 이로인해 삶이 변화 되고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는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음을 잊지 마세요!

제작진 여러분들, 힘내세요!

저처럼 긴 말 하지 않아도 영적인 것은 말이나 글이 아니라도 다 통하리라 믿습니다.

저두 원랜 긴 말 같은 거 정말 싫어하는 사람인데 이 프로를 통한 은혜가 어찌나 컸던지, 첨 의도와 다르게 정말 장황해 지고 중언부언 하게 되었네요~

너그럽게 봐 주세요~

진짜 마지막! "새롭게 하소서"의 회 거듭과 함께 하나님의 저희 가정을 향한 비전과 뜻하심도 동시에 커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 늘 방송 시간만 기다리며 "이번엔 또 내게 어떤 말씀을 하실까" 흥분됩니다~

기독교 방송이 있어 행복하고 설렙니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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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의 씨앗(새롭게) 2007-04-27 15:54:35
    진심어린 사랑과 관심 감사드립니다. 저희 프로그램을 위해서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 사랑의 씨앗 2007-04-27 15:53:05
    많은 관심과 사랑 감사드립니다. 저희 프로그램을 위해 많이 기도 부탁드립니다.
  • 새롭게하소서 2007-04-23 20:53:52
    저희 CBS를 아껴주시는 성도여러분들 덕분에 저희도 힘이 난답니다. 나중에 저희 프로그램에 꼭 출연하셔서 귀한 간증 나눠주세요!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