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작진] 멀리 미국에서...
새롭게하소서
2007.04.11
조회 82
새롭게하소서를 보시고 시청 소감을 보내주신 분이 계십니다.
CBS TV는 국내 천이백만 크리스천 뿐만 아니라
미주,일본,중국,러시아(연해주),동남아 일대 등
전세계 한민족 크리스천 들에게 방송되고 있습니다.
저희 제작진 역시 항상 이 점을 잊지 않고,
보다 더 은혜로운 방송을 만들어 가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동 넘치는 사연을 보내주신
장태항 성도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 아래는 장태항 성도님의 소감 전문입니다
주님! CBS 방송을 만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CBS 방송의 최일도 목사님과 오미희 권사님을 만나게 하신 은햬를 감사드립니다.
주님! CBS 방송을 만나, 주님의 임재와 성령님의 감화 감동을 뜨겁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저는 한국에서 오랜 동안 교직에 몸담아 오다가 ,2001년 택사스의 조그마한 전원 도시인 캐년에 이민와서 조그마한 개척 교회에서 62세에 주님을 영접했습니다.
저는 역사학을 전공하고 교단에서 34년간 학생들을 교수하며 국가관과 민족애 정신을 고취시키는데 심혈을 기울여 왔고, 고등학교 역사 교과서와 국가관 확립과 관련된 논문 발표, 그리고 TV 출연 등 역사와 관련되 일을 해 왔습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교육 공로 명목으로,과분한 2차례의 훈장을 받은 바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미국 영주권이 나왔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일이었습니다. 알고보니, 오래전에 하와이로 이민간 처남이 이민 초기에 외로왔던지 우리 부부와 상의 한마디 없이 임의로 우리 부부를 이민 초청한 것이 15년만에 이루어진 것입니다.
저는 국학을 전공한 사람으로 남달리 국수주의적 성향이 강하여 미국 이민 뿐 아니라, 한국을 떠나가는 사람들에 대한 인식이 안좋았고, 일신상의 영달을 꾀해 조국을 버리는 자들로 매도해온 사람임을 고백합니다.
어떤 의미에서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지 못한 외골수 분자였습니다.
그래서 미국 영주권이 나왔다는데 대해서 전혀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아내와 자녀들은 다소 아쉬워 하였습니다.
군에서 제대후 1년간 영국에 언어 연수를 다녀온 아들이 직장 생활 도중에 미국에 가서 공부를 더 하고 싶다는 의지를 가지고 퇴직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래서 미국 대학원에 입학 후 며느리와 한 살도 안 된 손녀를 보냈습니다.
영주권이 나온 지 3년 째 되는 해의 일로, 아들 대학원 마칠 때까지라는 시한부 이민을 결정하고 집과 부동산, 가재 도구를 모두 정리하지 않은 채, 옷가지만 가지고 아들 떠난지 약 1년 후에 미국에 이민 온 이래, 오늘 날까지 7년째 이곳에 완전히 정착하지 못한 채,불안정한 이민 생활을 해 오고 있습니다.
아내는 크리스찬이라 모든 일을 하나님의 뜻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이 날 이 때까지 항상 남편을 교회에 다니도록 권유해 왔으나, 저는 여러가지 납득할 수 없는 여러 요인으로 주님을 영접하지 못 하였습니다. 직장 동료들의 간곡한 권유도 저를 설득하지 못하였습니다.
가장 큰 장애는 가장 중요한 부문에 대한 부정이었습니다.
예수님의 탄생. 부활, 원죄 문제가 바로 부정의 핵이었습니다. 아내가 교회 찬양대 지휘자이기에, 아내의 권유로 늘 기사 노릇을 해가면서 마지못해 예배에 참석하기도 하고, 밖에서 서성대며 담배를 피우고, 책을 보며 기다린 적도 많았습니다.
아내가 가슴 아파하며 많은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며, 안타까와 한적도 많았습니다.예배를 볼 때에도 마음이 감동되어 앉아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아내가 온갖 열정으로 찬양대를 지휘하는 모습을 볼 때, 때로는 마음이 뭉클하고 매우 성스럽기도 하였습니다.
아내의 간절한 기도에 의도적으로 세례를 받고, 크리스찬으로 거듭날까 하는 마음과 그리스도교의 근본적인 면에 대한 회의의 갈등속에서 전전 긍긍하다가, 미국 이민이 이루어졌습니다
아내의 의견을 받아들여 미국에 한시적인 이민을 결정하고. 아내가 미국 이민을 계기로. 하나님을 위한 조그마한 뜻 있는 일을 하고 싶다고 하여, 하와이 처남이 장로로서 모시고 있는 교회와 아들이 모시고 있는 택사스 캐년 교회에 찬양대복을 준비해서 헌납하였습니다.
교회에서 매우 감사의 뜻을 전했고,특히 아들이 모시는 개척 교회에서는 찬양대원들이 생각지도 못한 큰 선물로 매우 감동하는 모습이었습니다.택사스의 자그마한 전원 도시 생활에 적응해가며, 조그만 개척 교회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젊은 목사님의 헌신적인 목회 활동과 학생들 중심인 교회의 어른으로서 교회에 보탬이 되어야 할 숙명적인 입장이 되어 교회일에 헌신하는 가운데, 숙고 끝에 2001년에 침례를 받고, 신앙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택사스 생활 3년이지나,아들과 딸의 학업이 끝나고, 취업을 위해서 큰 도시로 이주하려던 차에, 사위가 포항 공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이곳 메를랜드주 발티모아의 존스홉킨스 의대에 포스닥으로 오게되어 큰 딸 식구들이 메릴랜드주 엘리컷 시티로 오매, 우리 모두 함께 모여 살게 되었습니다. 가족 모두가 이곳 갈보리 장로 교회를 섬기며, 우리 부부는 찬양대에서, 아들은 재정을 맡고, 딸은 사역을, 사위는 교육부에서, 열심히 각 각 다른 모습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있습니다.아직도 신앙이 확고하지 못하고, 성경적 지식도 미비한 터인지라 ,하나님의 임재와 성령님의 저의 가슴에 자리 잡음을 위해 항상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제까지 60평생 주님을 영접하지 못하고 죄의 생활을 하다가 미국에 와서, 주님을 영접한 것은 저에대한 주님의 계획이라고 확신하는 아내의 생각에 처음에는 확신이 안섰으나, 늦게나마 주님의 임재하심과 주님께서 내 영혼을 구해주시려는 역사하심을 믿게 되었습니다.
예배와 기도생활 그리고 말씀을 새겨가면서, 하나님의 깊은 사랑을 느끼며 하나님께서 하찮은 존재인 저를 사랑해서 하나님의 자녀 삼으심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에 감사합드립니다.
이곳에서 수년을 살다보니, 교육 여건이 좋아, 자녀들의 장래를 생각하고 자녀들이 이곳에 정착할 계획을 하게 되었고, 우리 부부도 자녀들이 모두 이곳에 있기에 귀국하지 못하고 주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작년에 월드컵 시청을 위해 KBS, MBC 방영을 신청한 바 있습니다.
기본 방송보다 몇 배의 시청료의 비싼 부담으로 1년 간 계약했는데, 얼마 전에 ,사전에 아무 연락없이 어떤 양해도 받지 않고, 일방적으로 MBC 방송프로가 CBS 방송 프로로 바뀌었습니다.
당혹스럽기도 하고 시청자를들 이렇게 무시하고 우롱할 수 있나 하고 불쾌했습니다.
그런데 CBS 프로를 보며, 감동어린 눈물을 적시고 있습니다.
많은 훌륭하신 목회자님들의 설교와 강좌는 들을수록 은혜스럽고, 마음의 양식이되어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가는 은혜에 접하곤 합니다.매일 매일 이 프로를 시청하면서, 많은 감화 감동을 받으며, 저희들의 신앙이 더욱 뜨거워짐을 느끼며, 이 역시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인식하며,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저희 마음에 깊이 감동을 주고 성령을 깊이 느끼는 것은 “새롭게 하소서”의 간증 프로입니다.
어느 특정 분의 간증을 지적할 수 없을 정도로, 모든 분들의 간증 내용이 가슴을 적시곤 합니다.
저는 순수하고 인정이 많지만, 어지간해서 눈물을 잘 보이지 않는 성품입니다만, 이 프로에서 모든 분들의 간증을 들을 때마다 저도 모르게 안경에 젖은 눈물을 닦곤 합니다.
사회자 두 분의 감동어린 표정과 눈물에 나도 모르게 동반하게 됩니다 .그래서 프로의 개편이 너무 다행스럽고, 우리 부부는 뉴스 시간을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CBS방송을 시청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 요즘 새로 창세기 부터시작된 바이블은 우리 말로 방영되어 어린이에게까지 이해가 쉽고, 크게 감동을 주는 매우 뜻 깊은 프로로서,
가족 모두가 인상깊게 갑상하고 있습니다. 사회자 두 분, 너무나 저희에게 큰 은혜가 됩니다.
이 프로 제작하신 모든 들과 사회자님들께 주님의 크나큰 축복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그들과 함께하게 해 주신 주님의 크나큰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이 프로를 만나게 해 주셔서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가고, 저희 신앙을 더욱 좋게 해주신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아멘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