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움을 함께 나누길 원합니다
제갈재호
2006.12.12
조회 80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해양대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제갈재호 학생입니다.
현재 예수전도단에서 훈련받으며 찬양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제가 하나님을 알고 믿기된건 얼마되지 않습니다. 물론 교회를 다니기 시작한 것도 대학에 입학하고 처음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런제가 예수전도단이라는 선교단체에서 섬길 수 있었던것은 모두 하나님의 은혜라고 생각합니다. 예수전도단 안에서 양육받으면서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큰지, 또 내가 필요해서 나를 지금에서 부르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되면서 많은 변화가 있었고 또한 믿음의 동역자들의 관심과 격려속에서 나는 정말 축복받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주님의 사명을 따르길 원합니다. 이번 겨울에 남인도로 주님의 복음을 전하러 가길 원합니다. 하지만 제가 할 수 있는것은 오직 기도와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고작입니다. 선교를 가는데 있어서 현실적으로 가장 어려운 것은 재정입니다. 저는 후원받을 길이 없습니다. 제 안에 나눔에 대한 어려움이 있어서 선교에 대해 나누질 못했습니다. 믿음의 가정도 아니라서 집에는 인도에 간다는 말도 꺼내지 못했습니다. 물론 선교를 가기전에는 말해야 겠지만 맘이 많이 어렵습니다. 그래도 주님이 저를 부르셨기에 기도하면 담대함을 저에게 주실 것이고 재정도 주님께서 다 채워 주실꺼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까지 채웠어야 할 항공료를 하나도 채우지 못했고 주님께 따지듯 기도했습니다. 이게 뭡니까 주님.. 주님이 책임지셔야죠.. 그 때 주님이 말씀하시기를 너는 나의 기적만을 바라보느냐고.. 너가 재정을 위해 얼마나 노력했느냐고.. 그래서 저는 바로 회개했습니다. 그리고 주님께 나아갈 길을 물었습니다.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갈라디아서 6:2) 주님이 제게 주신 약속의 말씀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용기내어 나눕니다. 비록 우리가 다른 공간에 있을지라도 하나님의 음성을 쫓아 복음을 전해야 하는 사명은 한결같이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께서 저의 짐을 나누어 지어주셨으면 합니다. 저를 후원해 주셨으면 합니다. 또한 저희팀을 기억해 주시길 원합니다. 많은 기도와 격려 부탁드립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기도제목
재정이 차고 넘쳐서 흘려 보낼 수 있기를 원합니다.
팀안에 서로 의지하고 믿는 마음이 온전히 자리 잡을 수 있기를 원합니다.
한명의 낙오자 없이 주님주신 사명을 잘 마치고 돌아올 수 있기를 원합니다.
저와 팀의 건강을 챙겨주시고 영육간의 강건함이 있기를 원합니다.
인도땅 가운데 주님의 십자가를 세우고 승리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후원계좌 : 농협 904-12-062068 제갈재호
연락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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