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대구에살고있는 21세 꽃다운나이의 새롭게하소서 시청자입니다.
처음으로 이렇게 와서 게시판에 글을 남기네요.
지금은 방학이라 TV시청을 하고있지만 학교다니는 기간엔 라디오를 더 많이 듣지요.
불신자인 저희 언니와 한방을 쓰고있는데요, 언니는 자꾸 라디오를 끌려고 하지만 은혜로운 간증을 언니와 함께 나누고싶어서, 또 언니의 영혼구원에 한발짝 다가간다는 믿음을 가지고 고집스럽게 더크게 라디오를 틀곤하지요. 제가너무 억지스러운가요?^^;
오늘은 낮1시 정동희 집사님의 간증을 시청했어요.
그리곤 끝내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죠.
새롭게 하소서를 시청하고난뒤 제 일기장에 쓴 내용들을 이곳에 올리려고 해요.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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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일 무더운 여름이다. 오늘은 1시부터 CBS의 '새롭게하소서'를 보았다. 정동희집사님이 죄수로 감옥에 있다가 기적적으로 주님을 알고 영접하게 되었고 지금은 새사람이 된 이야기였다. 지금은 거듭난 사람으로 많은 봉사활동을 하면서 지내고 있
었다. 이분은 옥에 있을때에 자살기도를 몇번씩이나 했다고 했다. 그런데 그의 다가올 인생앞에 지금 같은 밝은 시절이 있을 것이라고 상상이나 했겠는가? 감옥에 있을 당시 너무나도 비참하며 땅에 엎드러져 바닥의 인생을 살았던 그 집사님...
그런 분의 인생에도 주님이 등장하셔서 빛의 삶으로 인도하셨다. 이것은 말그대로 '인도'라고 할수 밖에 없을것이다.
나는 몇주전부터 내 삶에 회의감이랄까..아무 기쁨도 없고 또 앞으로 달려가야 할 길도 보이지 않았다. 지금의 내 삶이 너무 고여있는것 같은, 꼭 정집사님께서 옥에 있었던것 보다는 작지만 그런 막막함과 답답함이란 옥에 갖혀있었던것 같다. 그래서 거듭나지 못한 내삶이 너무 싫고 또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전적으로 나를 드리지 않으며..과연 내삶은 어떻게 흘러갈까 걱정,염려만 하고 있었다.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를 잘 모르고 있던 차에 그 집사님의 간증을 들었다. 그리고 노인들에게 봉사하며 전도하시는 삶을 보았다.
순간 내 마음속에 뜨거운것이 올라오면서 눈물이 흘러나왔다.
별로 슬픈장면이 아니었는데도 눈물이 나와서 놀랐다.
그리고 내 맘속에 성령께서 말씀하시는것을 느꼈다..
''은진아. 너도 저렇게 나를 위해 쓰임받을 것이다.
아무것도 걱정하지 말아라.
니삶을 나에게 맡겨라..!"
울고있으면서도 한편으론 놀랍기도 했다.
나는 염려,걱정만 했던 나를 반성하게되었다.
눈물을 흘리고 나니 내 마음이 너무 시원하고 평안했다.
눈물흘리는 그 순간에 주님께서 나를 치유해주셨다는 믿음이 들었다.
그리고는 차가운 물로 세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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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새롭게 하소서를 보면서 그분들의 간증과 함께 더불어 저를 돌아보게 됩니다. 그리고 실제로 주님께서 역사하셔서 그 간증을 통해 저를 치유해주시고 어루만지심을 느낄수 있답니다.
또 가족들을 전도한 이야기들을 통해 은혜받고난뒤 더욱 힘을 얻어 열심히 가족구원을 위해 기도하고 있답니다.
앞으로도 좋은 방송 바라며
주님께 영광돌립니다. 할렐루야~


정동희 집사님의 간증을 보고..
성은진
2006.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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