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찡했습니다.
손상대
2006.07.16
조회 233
14일 저녁 10시에 방영된 이재만 변호사님의 간증을 보고 너무도 가슴이 찡했습니다.

특히 종교가 없는 저희들도 아 세상에 저런 사람도 있구나 하는데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저도 어린시절 교회를 다녀 본 경험을 갖고 있어 이날 방영된 이변호사님의 간증은 나의 마음 저 속에까지 파고 들었습니다.

그의 얼굴에세 비쳐진 진솔한 모습을 보았고, 또 세상사람들을 사랑할 줄 아는 큰 가슴을 보았습니다.

주님의 역사가 큰 줄알지만 변호사라는 직업을 갖고 있으면서도 흔이 돈이되지 않는다는 무죄 변론에 최선을 다하시는 것을 볼 때 그래도 세상한편에는 참으로 고귀한 진실이 살아 있구나 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나는 한시간여에 걸친 이변호사님의 간증을 보면서 눈물을 흘리시는 오미희씨의 모습을 보고 나도 몰래 뜨거운 눈물을 흘리곤 했습니다.

세상살이에서 남을 이해하고, 남을 돕고, 남을 사랑하고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실천하고 살아가기란 더 어렵겠지요. 모처럼 이날 방송을 보고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변화된 모습을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그 힘 또한 주님의 역사함심이 아니겠나요.

앞으로 더 많은 수양을 통해 저도 주님의 앞으로 다가가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가슴속에 들어찬 온갖 찌꺼기를 걷어내 준듯한 전율을 느끼게한 이재만 변호사님 주님의 사랑 많이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불초한 인간에게 좋은 시간을 되도록 해주신 CBS에도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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