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 가운데 늘 동행하시며 피할 길을 예비하시는 하나님이심을 체험하고 경험하면서도
어느 날 내 앞에 난관이 오면 미리 느끼는 두려움 때문에 꼼짝을 못하고
절망과 우울의 늪에서 어찌 할 바를 몰라 힘들어 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무한하신 능력을 믿으면서도 그 능력이 내게 만은 예외인 것 같아
기쁨을 누리지 못합니다.
그러면서도 한 시도 하나님을 떠나서는 살지 못하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어제 이상열 장로님의 간증을 보며 새롭게 용기를 얻고
장로님이 하나님께 기도 하신대로 저도 따라 합니다.
<나를 가장 잘 아시는 하나님!
내 의지로는 나의 심약함을 어찌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강건케 하시면 나는 환경을 이길 수 있습니다.
내 속에 이는 극단적인 생각을 지워주옵소서.
그것은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가장 못된 생각입니다.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그것은 잠시 일뿐 또 다시 제자리로 돌아옵니다.
하나님 아시지요!
내 모습대로 그냥 두면 어떻게 될지 하나님이 더 잘 아시오니
씩씩함을 주옵소서. 긍휼히 여겨주옵소서....>
가수 이상열....
같은 시대를 보낸 사람으로서 내가 기억하는 젊은 날의 이상열씨는
눈가에 어린 웃음과 더불어 귀여움에 더러는 좀 껄렁하고 뺀질거리는 요즘아이들이 말하는 소위 날라리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놀라웠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된 장로님은 외모부터가 바뀌었더군요.
가슴에서 우려 나오는 감격과 기쁨,인자함이 참 으로 귀하게 보였습니다.
사랑과 겸손이 넘쳤습니다.
하나님께서 만약에
이상열 장로님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불러주시지 않았다면
지금의 모습은 어찌 되었을까요....
장로님의 간증을 통하여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을 또 다시 경험하며
저도 내 의지대로는 조절하기 힘든 것 들 모두를 하나님께 온전히 맡깁니다.
나 보다도 더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고 귀한 찬양집을 내신 장로님의 가정과 사역위에 하나님의 선하신 간섭하심이 늘 함께 하기를 기도 합니다.


하나님을 만나면 외모도 변하네요...! <이상열장로님의 감사의 눈물..>
이경
2006.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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