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씨! 화이팅 입니다
나 정순
2006.02.28
조회 77
첫사랑에 푹 빠져 있는 간증을 들으면서 많이 행복했습니다.
그동안도 다 방송에서 나오는 모습을 보면서 참 성실한 청년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늘 변화를 기대하게 되는 연예인들의 직업적 특성을 따라서 항상 노력하는 모습이 아름다와 보였는데 하나님을 믿고 있었다는 사실에 감사하며 우리 아들과 함께 열심히 보았습니다. 그리고 많이 즐거웠습니다.
그런데 이제 부탁을 하려고 합니다.
기독교 방송에서 신앙간증을 한 사람이라면 자기의 언행에 책임을 지는 것도 중요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기독교 방송에서 신앙 간증을 할 때는 참 순수한 그리스도인인데 다른 방송을 보면 술 먹는 이야기, 담배 피는 이야기를 아무 책임없이 하는 것을 보면 마음이 너무 아프답니다.
연기를 위해서 하는 일은 연기니까 어쩔 수 없겠지만,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연예인들과 똑 같이 사는 모습을 보여 주면서 술 주정하는 이야기도 아무 거리낌 없이 하고 더 심하게 하는 것을 보면 마음이 아픈 것을 넘어서 화가 날때가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연말에 시상식을 하면 꼭 이렇게 수상 소감을 남깁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하고요.
그래서 올해 중학교 2학년이 되는 우리 아들도 이제는 연예인들이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는 것은 신빙성이 없는 거 같다는 말을 한답니다. 연예인들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 책임을 져야 겠지만 김영철 형제님도 오늘 방송에서 했던 신앙의 약속을 꼭 지켜서 모범적인 그리스도인, 하나님이 계속해서 예쁘하고 싶어지는 연예인이 되기를 바랍니다. 첫사랑의 감격을 계속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안심은 되지만, 언제나 순결한 그리스도인으로 우리 앞에 서 있기를 기도하겠습니다. 그리고 많은 유혹이 있을찌라도 오늘 간증을 들으면서 은혜를 받고 반가와 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음을 기억하면서 신앙의 순결을 지켜 나갈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을 만난 첫사랑의 아름다운 기억을 하게 해 주어서 고맙습니다.
조금은 나태했던 저를 돌아보면서 저와 예수님의 첫 만남을 다시 회복하도록 해야 겠다는 결심을 했습니다. 우리 아이들과 우리 교회 어린이들에게 자랑 할것입니다.
김 영철 형제에데 또 다른 약속이 될것입니다.
그리고 작은 힘이지만, 오늘 김영철 형제님의 간증에 등장한 기독교인 연예인들과 지금 전도하고 있다고 하는 김시덕씨와 앞으로 그리고 있는 영어 통역 봉사를 위해 내일 새벽에는 기도하겠습니다. 정말로 이웃에 있는 어떤 청년이 예수님을 만난 첫사랑을 고백하는 것처럼 기쁘고 행복한 마음으로 들었습니다.
모두 너무 감사합니다. 방송이 TV나 라디오로는 들을 수 없어서 저녁 9시에는 어디에 있든지 컴퓨터를 켜고 방송을 듣고 있습니다. 송재호 장로님과 오미희 성도님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오미희 성도님의 건강이 회복된 거 같아서 정말 기뻤습니다.
이번에는 오래 오래 방송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경남 밀양시 무안면 무안리 812-29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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