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은혜가 가득한 글
어느듯 추운 날씨에 소외 당하는 분이 있어서 소개 하고자 합니다.
농어촌 지역에서 교회와 아동복지를 하는 이상근목사입니다.
본인의 몸도 힘들고 어려운데 타인을 돕고자 하는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분이 갈곳도 없이 함께 지내고 있으며 저희 시설은 아동복지 시설로 아동들에게 마을회관을 임대하여 살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지병을 가지고도 아동들에게 음식이나 청소를 담당하고 있으며 저희 아동들도 이모라고 부르며 음식 솜씨도 어떤 요리사 보다 사랑이 가득한 마음으로 만들어 저희 아동들이 너무나 행복하며 기뻐하는 정신으로 헌신 봉사를 하는 분입니다.
찬양을 잘하며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매일 교회와 아동들을 위해서 기도와 봉사로 죽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저 눈에서 눔물만 나는군요.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한 못난 목사이기 때문에 이글을 적어 방송에 보내고자 하여 마음을 먹고 주님께 기도하여 부디 잘 되어 적은 공간이라도 사랑하는 권사님에게 전달되어서 아품과 고통을 해결 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수정권사님
1967년 11월 14일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태어났습니다
부모슬하에 1993년도까지 있다가 1994년 남편을만나 결혼하여 슬하에 아들하나를 두었고 가진 것은 없지만 행복했습니다.
그러나 IMF와 거듭된 사업실패로 인하여 남편과 이수정씨는 빚에 시달리고 급기야 사채로 인하여 가정은 위기에 처하고 남편은 집을 나가 버렸습니다. 남편과 연락이 끊기고 권사님은 막상 아들과 먹고사는 것이 막막했습니다.
가정은 파괴되고 권사님은 죽을려고 했지만 아들얼굴이 떠올라 힘을얻어 살아야겠다고 마음을 굳게먹었지만 권사님를 받아주는곳은 없었습니다.
그러던중에 더불어공동체 라는 곳에서 10년동안 무료급식소 단체에 들어가게 되었고 그곳에서 숙식을 하면서 최선을 다해 주방에서 요리와 설거지등 닥치는 데로 일을 했습니다. 조금이나마 빚을 갚고 싶었습니다. 자원봉사센터라는 데서 봉사 천시간봉사상도 주셔서 상도 받았습니다.
그러나 원래 몸이 약했던 저는 건강이 악화되고 급기야 말기신부전진단을 받고 오른쪽 신장을 떼어내고 일주일에 세 번씩 투석을 하는 몸이 되었습니다.
일도 계속할수 없어서 가평에 사시는 집사님께서 공기좋고 물좋은 곳에가서 요양하며 살라며 아동복지을 소개해주셔서 돈도없이 그집에서 무료로 있으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아들이 가평에 있는 아동복지 시설에 있어 그래도 아들얼굴을 보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아들을 보며 감사하고 즐거웠습니다. 그런데 가평군에서 권사님 아들을 퇴소하라고 하니 권사님 집도없고 오갈데도 없는데 퇴소를 시킨다고 하여 생활 형편을 애기하며 사정했지만 안된다고하며 계속 퇴소해서 같이 살라하는데 어디로 가야할지 막막합니다.
그런다고 집도 없이 아들을 데려올수 없고 돈도없고 가평군에서는 아무런 조치연락도 없으니 이 권사님은 당장 아들과 거리로 나 앉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권사님은 신장애2급 장애인이고 잘 걷지도 못하는 상태입니다.
아들 경민이는 소아당뇨로 계속적인 치료와 우울증도 있어서 당장 사회생활이 어렵고 친정집으로 갈수도 없습니다. 권사님 아버지는 폐암으로 돌아가시고 어머니는 오랜지병은 당뇨합병증으로 왼쪽다리를 절단 청력 시력을 다잃고 치매로 거동하는 것이 힘이듭니다 남동생은 정신지체2급으로 사회생활을 할 수 없고 직장생활을 할 수 없는 기초생활수급자 이니 어느곳에 가서 살수 있는 형편이 안됩니다.
권사님의 사정이 이러는데 아들과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막막합니다.
지금은 주님의 도움으로 교회나 아동복지시설을 봉사하며 근근히 살고 있지만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지 막막하고 두렵기 까지 합니다.
적은 마음이 소외된 분에게 큰 감동으로 갈수 있도록 힘을 주시길 오늘도 눈물로 기도합니다.
주의종으로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지를 기도하면서 주님의 은총이 사랑하는 권사님 가족에게 사랑이 가득한 소식과 희망을 쉼어 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연락처: ***-****-**** 이상근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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