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난 하나님을 고3 친구들도 만나길 기도합니다
김영선
2016.11.19
조회 598
안녕하세요. 저는 전주에 사는 22살 여대생입니다. 제가 사연을 쓰게 된 이유는 이제 곧 수능을 끝내고 자유로운 생활을 하게 될
고3 친구들에게 나누고 싶고, 소개하고 싶은 것이 있어서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초등학교1학년때부터  교회를 다녔지만 친구들이 좋아서, 오라고 하니까 가는 그저 그런 아이였습니다.
그러던중에 수련회를 가게 된 고2때 '비전파워비전캠프'에 가서 하나님을 뜨겁게 만났습니다.
전 하나님께서 제 기도는 듣지 않으신다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제 기도를 들이시고 있으시다면 제가 그렇게 힘들 이유가 없으니까요..!
그러나 그 생각을 완전히 바꾸게 해준 계기가 바로 고2 겨울 비전캠프였습니다.
그곳에서 2박3일동안 기도를 하고 찬양을 하던 중 그냥 하염없이 눈물이 흐르고 제가 사모하던 은사도 받게 되면서 점차 하나님과 가까워지고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믿음생활을 하며 고3을 지내던 중 친구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00아 이제 수시도 끝나고, 수능도 끝났으니 나랑 같이 비전파워에서  섬겨보지 않을래?"라며 말이죠. 저는 솔직히 자신이 없었지만 나를 변화시켜준 그곳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하던 알바도 그만두고, 온전히 그곳에서 섬김을 배우며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의 저는 신앙적으로 많이 성장하였고, 제 인생이 완전히 바뀌고 변화되었습니다.
고3 친구들! 지금 많이 힘들고 이제 수능도, 수시도 끝나면 아무것도 하지 않고 놀고 싶겠지만 그 시간을 온전히 하나님께 바친다면 인생이 정말 한 순간에 뒤바뀔 것 입니다.
섬김의 "ㅅ"자도 모르던 제가 섬기고 있고, 성경을 읽지 않던 제가 적어가며, 형광펜 치며 열심히 읽는 모습..
고3 여러분 10대의 마지막과 20대의 처음을 주님께 드리며 저희와 함께 이 나라와 예수님의 복음을 위해 함께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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