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제게 기도 해달라고 기도 제목을 주시면 네! 알겠습니다, 라고 대답하고 매일 같이 기도를 해드리곤 했습니다.
어떤때는 기도 하다가 울기도 하고 가끔씩 안부 전화를 해보기도 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정작 제가 기도가 필요해서 기도부탁을 하면 지나가는 말로 대답하는
사람들도 있드라구요, 제게 기도 부탁을 하면 기도해주셔서 잘되었다는 인사를 받을 때까지 기도를 하곤 했습니다.
제가 기도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하면 무슨 기도? 라는 표정을 할때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저를 미련한사람 이라는 말을 많이 했습니다.
오늘 정 전도사님 온유에대한 간증을 들으며 눈물도 나고 마음이 뻐근함을 느꼈습니다.
2달반만에 깨어난 온유가 예수님하면서 우는 모습에서 온 몸에 전율이 느껴졌습니다.
우리 멋쟁이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서 역사하시느라고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으시네요.
전도사님가정을 특별히 사랑하셔서 예뿐온유와 함께 영광 받으시려고 고난속에서 기쁨을 주셨습니다.
교회를 다니다 실족해서 20년정도를 교회를 떠나서 세상에 빠져 살아온 자매를
교회로 다시 인도하려고 3달이상을 쫓아다녀서 겨우 교회에 나와서 교육도받았습다.
그러던중 자매가 갑장선에 이상이 생겨서 수술을 해야 하는데 무릅을 수술해서
일도 못하고 쉬는 중이고, 아들은 학교를 휴학하고 아르이트를 해서 생계를 꾸려가
는형편입니다.
수술 비용이 없어서 모자가 낙심할때 제가 새벽기도 때마다 하나님께 간절히
울면서 기도 했습니다, 아들에게 살아계신 하나님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제 기도를 들어주셔서 교회에서 사랑의기금과 세신자반 구역
식구들, 저는 간병인(하루에7만원)을 자처해서 몇일을 보살펴 주었습니다.
그집 모자와 한집안 같이 잘 지냅니다, 퇴원하고는 회복이 필요해서 닭은 8마
리를 사다가 황기와 삼을 넣어 큰 솥에 끓여서 다 보내주었습니다 (1월달이라서요)
자매는 열심히 교회에 나오며 저와함께 아들을 위해서 중보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2015년도 안에 청년교인이 될것같습니다.
정직한 중보기도의 위력을,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저도 체험했는데 오늘
또 체험했습니다, 온유를 살려주신 고마우신 우리하나님! 우리 상욱이도
자녀 삼아주실것을 믿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샬롬
정직한 중보기도라는 말이 참 실감 나내요
이금례
201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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