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선자매보기위해왔다가 글남기고 가네요^^*
하늘사랑
2003.01.22
조회 228
박종호님의 만남을 보면서..
이를 악물고 운동했습니다.
희긔병에 걸린
저에게 솔직히 운동이란..
너무나도 버겨운 것이랍니다.
면역이 너무 약한 제 허약한 체질때문에
감기가 벌써 삼개월째 저와 동거동락을 하고있죠..
그 감기로 인해서 찬바람이 불든지 불지 않던지.. 항시 오한으로 힘들어하곤합니다.
그런데 운동을 해보세요..
땀이 나죠?
다들 보통사람들은 괜찮다고 하지만,
저 같은 경우엔 땀이 나며 온몸에 식은땀이 범벅이 되어 추운바람이 잠시만 고개를 내밀어도.. 금방 기침합니다.
그렇다고 더운데 구대로 두면
땀이 더 나서 온 몸이 젖게 되죠
그러다보면 축축해진 몸으로 다시금서늘해집니다.. 이런 상황과 또.. 살이 너무 마니 빠져서..움직인다는것도
쉬운게 아니구요..
요즘엔 등 날개쪽으로 통증이 심해지면
활동한다는 것은 거의 무리가 있기에..
맘은 금쪽같지만,
쉬운 결정이 아닙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일을 하려면..
이 몸으론 절대 할 수 없음을 압니다..
이를 악물었습니다.
다행히 초저녁에 잠이 들어서 지금은 컨디션이 갠찮은 편입니다.
선물을 받아서 인지도 모르겠구요^^*
어제부터 시작한 훌라후푸..
박종호님의 동영상을 보면서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너무나 아팠습니다.
살이 없는 허리쪽으로 콕콕 쑤셔대는 돌기들이 나를 힘들게 했습니다..
구러나 참아야했습니다.
화면을 보고 웃으면서.. 나를 달래면서 말입니다.. 구래..~ 나에게 꿈과 비젼을 주신 그분이 견딜만한 힘도 주실게다..
라는 생각으로 이를 악 물었습니다.
다 볼때까지 하고 싶었지만,
너무 무리하면.. 내일 할 수 없을 것 같은 느낌에 그만 두고.. 큰 호흡을 하면서 다시 보았더니.. 중간도 안간.. 위드의 두번째 질문이 있는 곳에서 제 운동은 멈추었습니다. 무지 긴 시간이였는데.. 헤헤..
내일은 이 동영상을 보면서.. 조금 더 늘려 후프를 돌리겠습니다..
또 다시 이를 악물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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