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이어의 복지헤택과 기업복음
김 한 복
2002.10.16
조회 107
대부분의 기업이 출발할 때는 오병이어의 복음으로 시작했다. 지금처럼 기업이 활발하게 일어서기 전의 일이다.

지금은 어떤 경우에 오병이어식의 기업복음보다는 자격기준만으로 사람의 장래를 보는 경우가 적어졌다. 처음에는 그 사람들이 예수님의 복음처럼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 은혜를 갚기 위해 그 기업이나 학교에 자녀를 맞기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그 시작은 미미하나 그 나중은 창대할 것이란 말씀이 있다. 기업들은 어려운 가운데 인력관리에 너무 매정하게 대하지 말고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사람이라도 더 혜택을 누리도록 도와야 할 때이다. 특히 청년들의 취업이 갈수록 좁아진다는 것은 좋은 일이 아니다. 장애인들에게는 많은 관심을 보였지만 청년층들이 오히려 어려움을 많이 겪고있는 것같다.

청년층들은 새로운 기업들과 사업에 관심을 많이 보여야 한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이나 농촌새마을 중소기업, 환경건설과 에너지산업, 재활용기술분야, 정밀기계제어분야 등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새로운 분야에 과감한 투자를 할 필요도 있다. 정체화된 기업에 매달릴 필요는 없다.

청년이나 학생들도 작은 일에 경제적인 혜택을 과소평가해서는 안된다. 용돈 정도는 작은 아르바이트로 마련할 수도 있다. 월12 - 20 만원정도만 되는 아르바이트라도 용돈은 될 것이다. 정규직같은 아르바이트로 많은 시간을 빼앗기기보다는 틈틈히 짬을 내서 할 수있는 일에 관심을 갖고 일하는 보람과 경제혜택으로 성실한 경제관을 세워야 한다.

금강산관광같이 처음에는 손해인듯 하지만 몇년이 되지 않아 큰 성과를 보고있지 않은가 ? 또한 국민은행이나 기업은행처럼 환경산업이나 중소기업, 가계대출 등으로 꼭 필요한 곳에 투자함으로서 빠르게 성장하는 금융계의 모습은 산업노조별 주 5 일근무처럼 자신들의 복지혜택을 주인의식으로 빠르게 실천하는 모습에서도 알 수있다.

지금 어렵다는 기업들의 대부분은 기업운영이 민주적이지 못한 경우를 많이 본다. 단순히 기업의 돈이 되냐 안되냐만을 기준으로 평가함으로서 민주경제가 중심이 되지 못한 경우들이 대부분이다.

또한 새로운 기업을 세우는 사람들, 특히 벤처기업들로 고속성장(개인적인 자금규모는 커졌지만 사람들을 충분히 확보하지 않는 비민주적 경제성으로)하는 경우에는 오병이어의 복지혜택을 누리도록 최선을 다하고, 밤세워 일한다는 과거의 망령이 없도록 근로복지와 근로기준에 최선을 다해야 벤처기업이 줄도산하는 것을 막을 것이다.

많은 새로운 기업과 투자가 활발히 진행되면서 그 혜택이 많은 국민들에게 돌아가도록 오병이어의 복지혜택과 기업복음이 함께 하면서 성장하기를 바란다.


새마을 평화국계 32년 10월 16일

김 한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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