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유쾌한 수다- 개그우면 장미화
이동영
2014.08.26
조회 559
여러 해 전에 최종원 씨와 함께 아침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장미화 씨가 생각이 납니다. 그때도 신앙이 녹아 있는 장미화 씨의 목소리를 들을 수 가 있었지요. 그 후 많은 세월이 지난 후에 다시금 주님과 동행했던 삶을 유머 가득한 간증으로 들을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연예인이면서도 맡은 프로그램이 끝나면 집으로 달려가는 그녀, 아이들과 함께 가정에서 자신이 누리지 못했던 모태신앙인이라는 자부심을 자녀들에게 주고 싶어하는 모습이 아름답게 느껴졌습니다.
장미화 씨 자신이 깨달았던 것 처럼 대인관계의 문제의 해결은 자신으로부터 출발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신이 변하고 상대방에게 먼저 다가갈 때 변화는 시작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아프리카에 대한 소원과 특히 어린이들에 대한 간절한 사랑의 결실이 김학중 목사님의 말씀처럼 혼자의 힘이 모자라면 하나님께서 사람을 붙여서라도 그 일을 이루게 하실 줄로 믿습니다.
장미화 씨의 열정과 웃음으로 이끌어 간 한 시간이 지난 후 말로 표현하기 힘든 기쁨과 감사가 밀려왔습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아프리카를 사랑하시고 인생들을 사랑하신다는 마음이 들어서, 그리고 그 많은 인생 중에 나 자신도 포함되어 있음에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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