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란노서원
2002.06.01
조회 105
얼마전 정신없이 달려가던 길을 잠시 멈추고 뒤를 돌아보았습니다. 솔직히 1년 전에 비해서 너무나 많은 변화가 있었음을 보고 내심 흐믓한 생각을 하면서 마음 한 곳에서는 만족감 내지는 성취감 같은 것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쉽게 이룩하기에는 선뜻 도전하기 어려운 일들을 하나하나 해오면서 나름대로 자부심을 느끼며 새로운 전통으로 역사의 한무대를 장식한것 같아서 목회에 자신감을 갖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가던 걸음을 멈추고 지나온 길을 되돌아보니 여전히 부족함만 눈에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아직도 공사 중에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되더군요.
주님을 위하여 달려가면서 때로는 인간적인 생각이 앞설 때도 있었고, 주님의 응답을 겸허히 묵상하기보다는 의욕이 앞서 이리저리 뛰어다녔던 일도 있었습니다.
좌충우돌하며 달려가는 목회선상에서 나를 점검하며 달려간다는 사실이 생각과는 달리 쉽지않은 일이기에, 뒤를 돌아보는 지금의 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모르겠습니다.
안의구세군교회가 새롭게 변화되는 것은 분명 하나님의 은혜와 믿음의 지체, 그리고 안의구세군교회 성도들의 기도의 결실이라 생각합니다. 순간순간 간섭하시고 인도해주셨던 하나님은 앞으로도 더욱 안의영문을 위해 새로운 역사를 이룩해 주실 것이라 확신해봅니다.
현재 안의구세군교회는 6월 안으로 3번째 마을(신당)까지 방송선교(주일성결회를 대형스피커를 통해 생방송으로 내보내는 것)를 확장하기 위해 기도하며 부지런히 뛰고 있습니다. 삼백만원의 적지 않은 비용을 위해 여러 경로로 기도하며 현재 달려가고 있습니다.
담임사관은 달러 빛을 내는한이 있더라도 다음달 안으로 설치 완료하여 그동안 방송을 듣기를 희망하며 기다리던 신당마을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도록 할 것입니다.
이것은 더이상 늦추어 실시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 방송선교는 반드시 빠른 시일 내에 설치 완료해야 할 주님이 원하시는 복음사역이라 확신하기에 보다 적극적인 관심이 모아져야 할 것으로 봅니다.
신당마을 에는 현재 두개의 마을로 130여명의 사람들이 있는 비닐하우스를 끼고 있는 곳과 50여명의 사람들이 모여 사는 마을이 있는 전체 약 180여명의 사람들로 현재 방송을 연결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모쪼록 믿음의 지체님들의 적극적인 기도의 후원과 현실적인 후원금으로 귀한 복음 사역에 함께 참여해 주신다면 안의영문의 어깨가 조금은 가벼워질 것입니다.
하나님의 도움심이 함께하기를 간절히 기도드리며, 주님의 나라를 위하여 잠시 글 올렸습니다.
두란노서원 /안의구세군교회 표희만 사관 ( 경남 함양군 안의면 황곡리 1481 이문마을 .***-****-**** / ***-****-**** )
(선교후원금 보내주실곳 / 우체국 610444-01-001384 예금주:구세군)
기도요청 관련내용1 기도요청 관련내용2 기도요청 관련내용3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