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영 사모님의 간증을 들으면서 너무도 솔직함에 놀라게 되었고, 그것은 우리 모든 사람들의 마음 깊숙한 곳에 자리 잡고 있는 것이기에 또 한번 흠칫 놀라게 됩니다.
저 역시도 그러한 상황에 처했다면 충분히 그런 반응을 나타내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제 안에 있는 사랑도 하나님의 사랑이라기보다는 지극히 인간적이고 상대적인 나약한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들의 수술이 잘못되었을 때 자애영 사모님의 반응은 지극히 성숙한 믿음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결국 인간의 나약함은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으면 극복될 수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아들을 잘 키우기 위하여 시작한 말씀 공부가 계기가 되어서 믿음의 사람으로 만드신 하나님은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 하나님의 자녀를 기르시고 계심을 보여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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