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양님의 간증을 보고: 살아계신 하나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
반영미
2014.04.08
조회 762
한 시간이 안 되는 시간동안의 간증을 통해 하나님이 한 청년의 인생을
지금까지 어떻게 인도해 오셨는지 그림이 그려지는 듯 했습니다.
하나님이 놓아오신 퍼즐들이 조금씩 윤곽을 드러내는 느낌이랄까요..
한 선교사 부부를 독일로 파송되게 하시고 그 자녀들을 독일에서
교육받게 하신 데에는 그 선교사부부 뿐만이 아니라 그 자녀들을 향한
하나님의 큰 계획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중 중요한 한 자녀가
이 찬양님인 것 같아요.
독일에서 공부한 경험이 아마 이 찬양님의 세계일주에 큰 도움이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자전거로 전 세계를 돌아보는 여행을 처음 시작할 때 "선교답사여행"을 간다고
여기고 떠났다고 했지요. 그리고 이제 그 선교답사여행을 끝내고 돌아와
"선교사 훈련"을 받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 선교답사여행중에 하나님은 평생의 선교사역을 함께 할 배필을 만나는
기적같은 선물을 주셨지요. 아내되신 분의 비전도 "선교"였다고 하는 말을
듣고서 또 한번 하나님의 하나님되심을 느꼈습니다.
7년의 여행중 가장 크게 깨달은 바가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우리의 기도를
들으신다는 점이라는 것이 마음에 와 닿아 청년들에게 말해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제일 먼저 청년의 때를 살아가는 제 아들에게 타지로 전화를 걸어 이 찬양님의 깨달음을
전해주었습니다.
불행한 청년들이 너무 많은 이 시대에 "행복하다"고 고백하는 이찬양님의
고백과 미소가 얼마나 빛나보이던지요.
가장 큰 비전이라고 말하는 "제자 삼기"의 비전이 나의 비전이자 우리 가족의
비전이 되길 기도해봅니다.
이찬양님의 앞으로 펼쳐질 인생 또한 하나님이 주관해 가실 때
순종함으로 하나님을 시원케해드리며 하나님이 멋진 그림을 그려내실 수
있게 도우실 분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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