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삐용의 천국을 보고
허송문
2013.11.28
조회 1474
사람들이 너무 밝은 면만 보고 기뻐하기만을 좋아한다.
무슨 뜻이냐 하면, 최근 어느 부부집사가 간증하는 것을 보고 거기에만 줄기차게 소감을 썼기 때문이다. 나도 혹해서 그걸 봤는데, 어느 교수의 표현대로 그 시간에 <야구 동영상>을 보는 것이 낫겠더라.

<한국판 빠삐용, 임용남 목사> 편은 조회수는 많은데 좀처럼 그 댓글을 찾아보기 힘들다. 그 사람의 인생은 너무 아프다. 보통사람으로서는 감당하기 어려울지도 모른다. 나도 많이 고생했지만 그 만큼은 아니다.

그러나 나는 그를 이해하고, 그 심정을 헤아릴 수 있을 정도는 된다. 지금까지도 환란 중에 있지만,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굳건히 서게 될 날이 멀지 않을 것이리라 믿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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