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이 좋지 않은 내력이 있는 집안에서 태어나서 사춘기 시절 시력으로 인하여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있는 것을 조금만 가져가시고 많은 것을 주었다."고 겸손하게 말하는 집사님,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기도의 제목은 '기도'라고 말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유석영 집사님은 겸손한 분이고, 하나님께서 들어서 쓰실 만한 그릇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자신들의 연약함 때문에 더 많이 민감한 반응을 보일 수 밖에 없는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배려가 놀랍습니다.
장애인이 만든 것이기에 불량제품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잘못 만드는 사람이 만들어서 불량제품이 나오는 것이라고 명쾌한 논리로 청각장애인들의 자존심을 세워주고, 그들의 입장을 시원하게 대변해 주는 책임자와 함게 일 하는 분들의 제품은 훌륭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들의 생활 문제만 해결해 줄뿐만 아니라 저들의 힘으로 교회를 지어서 하나님께 봉헌해 드리고 싶은 선한 소원을 주님께서 꼭 응답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오랫동안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을 사양했었지만 이제 출연했으니 집사님의 말씀처럼 공개적으로 한 말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니, 주님께서 그렇게 이루어주시리라 믿습니다.
구두 만드는 풍경의 대표 유석영 집사
이동영
201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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