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악한 근무 환경 가운데서도 최선을 다해서 자신의 일을 묵묵히 감당하고 있는 분들이 사회복지사입니다. 일의 양에 비해서 보수도 참 적다는 생각도 했었고요. 조성철 회장님을 비롯하여 그동안 많은 분들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어서 앞으로 사회복지사들이 여러 면에서 노력한 수고들의 결실이 맺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어린 조성철 소년이 자칫 자신의 환경을 탓하면서 좌절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이었지만 하나님께서는 신앙심이 깊은 인애원의 원장님을 통해서 주님을 알게 되었으니 그것은 주님이 당신의 자녀를 향한 사랑이요 섭리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중학교 시절에 시설을 떠났던 적도 있었고, 인애원을 떠난 후에 주님을 떠난 적이 있었지만 하나님의 그를 향한 관심과 사랑을 그를 결코 떠나지 않음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인애원으로 그를 부른 원장님도 앞으로 그가 사회복지 분야에서 이렇게 크게 쓰여질 줄은 아마도 몰랐을 겁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연약한 자를 향한 사랑과 긍휼 속에서 그를 쓰실 하나님의 계획이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앞으로도 주님의 은혜로 장로님이 더 귀하게 쓰여질 수 있기를 바라고 시설에서 자라난 분들도 떳떳하게 자신이 자라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그날이 어서 올 수 있기를 바랍니다.
홀로 선 복지실천가-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조성철 회장
이동영
2013.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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