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 푸드뱅크 김한승 신부님을 보고...
김은선
2013.04.12
조회 227
신부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세상이 참 따스하다는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베드로 그리고 2아이에 대한 걱정..
삭게오님의 죽음을 들으면서 그 은혜의 삶과 죽음
그리고 못다한 사랑에 보답하고파 하시는 신부님의 꿈도 보았습니다.
무엇보다 동감하고 회개하고 기도하게 하셨던것은
겨울파카 이야기 였습니다.
저 또한 주는 자의 입장에서 그들이 한 말을 입에 달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받는자의 자존심을 헤아리기에는 제 자만이 너무 깊었었지요.
그 부끄러움이 다시 밀려 왔었고 그런 저를 낮은 자리에 앉게 하신
주님의 사랑이 고마웠었던 기억이..
신부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신부님의 삶이 저에게 주는 감동과 함께 다시 한번 주님의 사랑을
헤아려 보고 제 사역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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