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이란 책을 통해서 알려진 루게릭 병, 그 질병이 한참 잘 나가던 한 농구선수에게 찾아와서 그것을 통해서 하나님은 이 땅에 있는 루게릭 환우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과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에게 가르쳐주시기를 원하시는 것 같습니다.
방송을 들으면서 박성자 상임이사에게 임한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에 감동이 되었습니다. 대개의 경우 질병이나 고난을 통해서 주님을 찾는 사람들 가운데 그 문제가 빨리 해결되지 않으면 다른 곳으로 눈을 돌리기 쉬운데 어려운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는 주님 안에 머무르게 하면서 조금씩 신앙의 길로 인도하셨기 때문입니다.
자기 자신의 열심과 의를 내세운 율법적인 신앙의 단계에서 자신의 열심으로는 하나님을 만족 시킬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그러기 때문에 오직 하나님의 긍휼 안에서 자신의 존재를 깨닫게 되었던 그녀,
동생에게서 출발한 그녀의 사랑이 루게릭 환우를 향한 하나님의 사역으로 넓어졌으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향한 오묘한 뜻은 생각할수록 놀랍기만 합니다.
비록 동생의 상태는 호전되지 않았지만 그녀와 동생을 향한 하나님의 평안으로 사랑하는 부모님이 주님을 굳건하게 믿게 되었으니 이것이야말로 축복 중의 축복이요, 은헤 중의 은혜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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