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책을 통해서 많은 은혜를 끼쳤던 김양재 목사님의 진솔한 간증을 들을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말씀 중에서 회개의 중요성이 얼마나 중요한 것임을 다시 한번 깨닫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목사님의 말씀처럼 회개가 참으로 중요하지만 회개야 말로 하나님께서 회개의 영을 부어주시지 않으면 안되는 것을 저 역시 매순간 인정하고 고백하게 됩니다.

예수님 당시에도 많은 사람들이 높은 성전의 문턱을 넘지 못해서 좌절했던 것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주님을 만나기 위해서 찾아온 사람들을 이런저런 이유로 내쳤던 많은 사람들과 한 영혼의 구원을 위해서 먼길을 돌아서 사마리아 여인에게 찾아가서 물을 청했던 주님의 모습도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주님 앞으로 나갈 때는 결코 자신의 의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하며 오직 상한 심령과 자복하는 애통하는 마음과 주님의 긍휼하심을 간절히 구하는 겸비한 모습이 있어야 함을 생각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서로의 잘못을 고백하면서 서로의 부족을 감싸면서 마음 속의 원통함을 용납하는 모습 가운데서 치유되고 회복되는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는 교회, 교회 안에서 조차 용납 받지 못하면 더이상 갈 곳이 없는 많은 영혼들이 김양재 목사님이 섬기는 교회를 통해서 회복의 역사, 생명을 살리는 역사가 나타나길 바랍니다.